초등학교 등하굣길 주변 아동안전 확보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2024년도 아동 범죄예방을 위한 아동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복지법' 33조에 따라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놀이터‧공원 등 아동의 움직임이 많고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 순찰을 통해 아동대상 범죄예방과 비행 청소년 선도 등을 실시해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치안 보조 인력이다.

 2024년도 아동안전지킴이는 도내 12개 경찰서에 500명 정도로 구성할 예정이며 아동안전지킴이로 선발된 자는 지구대와 파출소 소속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일평균 3시간 동안 초등학교 주변 치안 취약지역을 순찰하게 된다.

선발과정은 서류심사, 체력검사, 대면면접으로 이루어지며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봉사활동에 열의가 있거나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월31일까지이며 지원희망자는 활동희망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로 지원서 및 필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경찰청, 각 경찰서 홈페이지 또는 충청북도경찰청 아동청소년계, 각 경찰서 여성청소년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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