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CCTV 토대로 용의자 추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 한글과 영어가 섞인 약 10여개의 낙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차) / 사진 = 서울뉴스통신 DB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 한글과 영어가 섞인 약 10여개의 낙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차) / 사진 = 서울뉴스통신 DB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에 한글과 영어가 섞인 약 10여개의 낙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께 "올림픽공원 수변무대가 낙서로 훼손됐다"라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림픽공원 수변무대의 계단식 좌석과 뒤편 타일 벽면에는 빨간색 스프레이로 '돼지' 등 한글과 영어가 섞인 낙서 약 10여개 발견됐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이번 낙서 범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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