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평균보다 5.12점 높아, 전년 대비 14.19점 상승

밀양시청
밀양시청

【부산·경남 = 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의 공개 의무를 제고하기 위해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평가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따라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종합평가를 시행했다.

밀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보통’보다 향상된‘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지자체 평균 83.55보다 5.12 높은 88.67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19점 상승된 점수다.

특히 시는 시민이 관심을 가지는 다양한 정보를 사전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분류해 등록·공개하고 있으며 공개되는 정보의 개인정보 보호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정보공개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을 위한 노력의 결과다”며“앞으로도 생산문서 및 청구처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 등 정보공개제도를 적극 운영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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