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리모델링, 학교 외벽 공사, 식당 환경개선 등
학생들 안전 행복한 학교생활 방안 마련

장안중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한 박홍근 국회의원과 박승진 시의원. 
장안중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한 박홍근 국회의원과 박승진 시의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26일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이 주최한 장안중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방안 마련에 방점을 찍는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안중학교 홍승자 학부모회장 및 학부모 15명과 장안중 교장, 교감 등 학교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중랑구 구의회 고강섭, 김민주 구의원이 함께 하여 실질적 방안 마련에 고심했다.

특히, 지역구 3선 국회의원으로 중랑구 교육과 학교 발전을 위해 12년간 노력했던 박홍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구을)은 학교 현장에서 실시하는 학부모 간담회 개최를 통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깊이 경청하고 진정성 있는 해결책 마련을 위해 힘쓰고 있다.

중랑구에 위치한 장안중학교는 2024년 현재, 17학급(특수 3학급 별도)에 404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학교로서, 2016년부터 서울형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2023학년도에는 수업혁신 및 나눔분야 우수학교 서울특별시교육감 표창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교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장안중의 주요 시설 및 환경개선 현안으로는 도서관 리모델링, 학교 외벽 공사 및 내부 도장, 학생 식당 환경개선, 유휴공간 및 실습실 환경개선 등이었으며, 18억 4천만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됐다.

박홍근 국회의원은 “평소에도 학교를 자주 찾고 있지만, 이렇게 학부모들과 직접 마주하고 현장의 얘기를 들으니 더 자주 찾고, 학생들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에 장안중학교에서 요청한 내용들을 적극 검토하여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승진 시의원은 “박홍근 국회의원은 교육부 국비 확보를, 저는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교육청 예산 확보에 힘쓰고 있다. 중랑구 교육과 장안중학교 발전을 위한 예산을 내년에도 학부모들이 만족할 정도로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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