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동민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 = 장동민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개그맨 장동민이 사칭계정에 분노했다.

장동민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저를 사칭해서 여러분들한테 사기 치려는 나쁜 놈들이 있다. 여러분들 속지 마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가 난 듯 째려보는 장동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내가 다 지켜보고 있다. 그만해라”며 “제보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무서운 세상", "역시나 사기였구나", ”혼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연예인들을 사칭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수 김광진, 그룹 'god' 멤버 박준형, 방송인 탁재훈, 전현무, 한석준, 배우 하희라, 신세경 등이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2021년 6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이듬해 딸을 얻었고, 지난 23일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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