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소득 150% 이하 신철 가능 수술비 1인당 최대 700만원 지원

대전 유성구는 이달 23일까지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전유성구청 전경. / 사진 = 대전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구는 이달 23일까지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전유성구청 전경. / 사진 = 대전유성구 제공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이달 23일까지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 및 재활치료비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12일 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50% 이하 재가 및 시설의 청각장애인으로 연령기준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용은 1인당 700만원 이내, 재활치료비용은 1인당 4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인공달팽이관 시술 및 재활이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수술가능확인서를 발급 받아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사항은 사회돌봄과(611-2989)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수술비 지원으로 청각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소리와 함께 일상생활의 회복을 가져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성에 거주하는 주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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