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대비 이용객 안전한 환경 제공

대전 중구는 해빙기를 대비해 공원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달 말까지 야외운동기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대전중구청 전경) / 사진 = 대전중구 제공
대전 중구는 해빙기를 대비해 공원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달 말까지 야외운동기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대전중구청 전경) / 사진 = 대전중구 제공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 중구는 해빙기를 대비해 공원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달 말까지 야외운동기구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관내 공원 총 58개소에 설치된 320개 야외운동기구에 대해 시설물 정상작동 여부, 주의사항 안내문, 훼손 및 파손 여부 등 집중적으로 점검해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자체 인력을 동원한 가운데 즉시 조치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이용금지 조치 후 재정비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주민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조사를 통해 노후되거나 고장난 기구를 재정비하고 주민들이 운동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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