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영.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조현영.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코인 사기 연루 의혹에 법적대응한다.

조현영은 25일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 커뮤니티에 “지난 입장문에서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현재까지 ‘왜 아무런 고소 얘기가 없냐’는 말이 많아서 진행 상황을 밝힌다”며 “한국청년위원회에 내용증명을 보내 홍보대사직의 해촉을 요구했고, 다수 언론사에 잘못된 기사 내용 정정도 청했다. 변호사를 선임해 한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고소장 접수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현영은 2022년 한국청년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한 이력으로 인해 오해를 샀다. 한국청년위원회는 청년페이 사업을 권장했는데, 불법적으로 투자를 유치한 스캠 코인 의혹을 받았다.

그는 “충분히 설명했음에도 어느 한쪽 말만 믿고 계속 비난하는 분들이 있어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나 역시 이런 일이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다. 지난 입장문에도 불구하고 또 이런저런 의혹이 생기는 것 같은데, 그때 내가 경험한 사실을 전부 말씀드려서 그 이상 설명할 만한 내용이 없다. 이후 근거 없는 의혹에는 특별히 대응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현영은 “지금까지 여러분에게 어떤 거짓말을 한 적도 없다”며 "약속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니 조금 더 나를 믿고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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