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명우 “플레이오프 진출에 앞장서겠다”

OK금융그룹 레오와 곽명우.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OK금융그룹 레오와 곽명우.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의 주전 세터 곽명우(33)가 5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OK금융그룹은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함께하는 5라운드 '푸마 MVP'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푸마 MVP는 팬들이 직접 선정하는 이벤트로, 2023~2024시즌부터 뽑고 있다.

매 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고 생각하는 선수에게 투표해 수상자를 선발하며, 1라운드부터 바야르사이한, 송희채, 레오, 부용찬이 푸마 MVP에 이름을 올렸다.

곽명우는 약 66%의 득표율을 차지해 5라운드 푸마 MVP에 선정됐다. 곽명우에게는 푸마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당의 푸마 상품권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곽명우는 OK금융그룹 배구단 창단부터 함께한 원 클럽맨이다. OK금융그룹 배구단 소속으로 열 시즌째 활약하고 있으며 2023~2024시즌도 팀의 주전 세터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이번 시즌 세트당 세트 성공 10.563개를 기록 중이다.

곽명우는 “팬분들이 직접 주신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얼마 남지 않은 6라운드에서 더 힘내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