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물 '용감한 형사들3'에서는 '고속도로 갓길 변사사건'를 맡았던 신광수·이경훈·안호영 형사가 출연해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사진=E채널 제공
1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물 '용감한 형사들3'에서는 '고속도로 갓길 변사사건'를 맡았던 신광수·이경훈·안호영 형사가 출연해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사진=E채널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고속도로에서 발견된 한 시신에 얽힌 진실이 밝혀진다.

1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물 ‘용감한 형사들3’에서는 ‘고속도로 갓길 변사사건’을 담당했던 신광수·이경훈·안호영 형사가 출연해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이번 사건은 인적 드문 고속도로 갓길에서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된 시신이 발견되며 시작됐다. 한여름에 두꺼운 겨울옷을 입고 있던 시신은 부패가 심해 긴 머리카락과 속옷으로 여성이라는 것만 파악할 수 있는 상태였다.

형사들은 시신이 입고 있던 옷 브랜드의 매장을 찾아 영수증과 CCTV(폐쇄회로TV) 영상을 모두 확인했다. 영상 속 피해자로 추정되는 여성과 함께 매장에 들어와 결제했던 50대 남성은“그 여성과는 모르는 사이”라고 진술했다.

이 가운데 피해 여성에게 접근한 또 다른 남성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되며 형사들은 행적을 뒤쫓기 시작했다. 피해 여성을 둘러싼 엇갈리는 진술 가운데,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고속도로 갓길 변사사건의 전말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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