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히 마음껏 누리는 장애인 인권구현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2024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 개최 사진
2024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 개최 사진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는 7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청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시는 지난 2022년 제1차 청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2022년~2026년)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른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있다.

2024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시행계획은 ‘단단히 마음껏 누리는 장애인 인권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차별 없는 사회참여, 권리의 실현’을 정책목표로 한다.

▲장애인이 미래를 꿈꾸는 청주 ▲장애인이 함께 누리는 청주 ▲장애인이 마음껏 안전한 청주의 3가지 전략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본 시행계획이 원만히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청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는 ‘청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장애인단체장, 변호사, 학계 전문가, 시의원 등 위원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2023년 시행계획의 주요 성과로는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실시 설계 완료, 장애인 생활체육 기반 조성을 위한 충북청주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개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저상버스 및 해피콜 운영 확대,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배상책임 가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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