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개점 100일을 맞아 9일과 10일 할인 이벤트
100일 축하 댓글 남긴 고객 대상, 추첨 통해 굿즈 증정까지

문화도시 청주 청년문화상점 굿쥬 철당간점(2호점)
문화도시 청주 청년문화상점 굿쥬 철당간점(2호점)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9일 청년문화상점 굿쥬(이하 굿쥬) 2호점 철당간점의 개점 100일을 맞아 백일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30일 성안길 중심부인 철당간 주변에 문을 연 굿쥬 2호점은 월 평균 방문객 7천여명, 월 최고 매출액 830만원 기록 등 개점 100일 만에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두며 시민들의 사랑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청년들이 운영하기에 아직은 미숙한 일이 많지만 오랜 시간 성안길을 지켜온 주변 상인들의 조언과 도움에 힘입어 고객 중심 서비스로 변화해가고 지역 상권에 보탬이 되는 문화공간이 되기 위한 노력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백일 이벤트 역시 그 일환이다. 우선 개점 100일이 되는 9일과 10일에는 굿즈 전 품목 10% 할인을 진행한다. 또한 매장에 방문해 SNS 계정 팔로우 인증 시 기념엽서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굿쥬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카드뉴스 게시물에 100일 축하 댓글을 남긴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굿쥬의 인기 굿즈 3종인 담요(1명), 봄 엽서 세트(1명), 머그컵(1명)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오는 11일 굿쥬 인스타그램에서 발표한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백일잔치는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청년문화상점에 대한 응원이자 한 뼘 더 성장하고 도약하기 위한 다짐” 이라며 “앞으로 집담회 등 입점 청년작가들과 성안길 상인회가 꾸준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며 굿쥬 철당간점이 성안길 활성화와 청년들의 지속적인 유입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청년문화상점 굿쥬는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청주만의 문화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문화도시 청주의 청년문화상점으로, 상품을 뜻하는 단어 굿즈에 충청도 사투리 ‘~유’를 붙여 이름 지었다.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작해 지난 2021년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 오프라인 매장 1호점을 연 뒤 지난해 11월 30일 성안길 남문로 2가 49-1, 유휴공간인 옛 유니클로 건물에 2호점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와 청년문화상점 굿쥬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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