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수진 목사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수진 목사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자 기자 =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여 마침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인생의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인내함으로 종국에는 값진 열매를 맺은 것이지요.

영원한 것에 목표를 두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면 더욱 아름답고 빛난 열매를 얻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참자녀를 얻기 위해, 또한 그의 자녀들에게 영생과 아름다운 천국을 주시려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이 땅에 사람들을 경작하고 계십니다.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벗어 버리고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되찾아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자녀를 얻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닮은 참자녀들과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며 영원토록 함께하시려는 것이 하나님께서 인간을 경작하시는 목적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깨달을 때 비로소 우리는 참된 인생의 목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 땅에서 부귀영화나 명예를 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참자녀가 되어 좋은 천국에 이르러 영원토록 함께하는 것, 그것이 삶의 목표요 푯대가 되는 것이지요.

이를 위해서는 지난 일에 집착하지 말고 앞에 있는 목표를 바라보고 인내해야 합니다. 빌립보서 3:13-14을 보면 사도 바울은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 가노라” 고백합니다.

만약 경주에 임한 선수가 결승점을 바라보고 달려가지 않고 좌우를 살피며 뒤를 돌아본다면 어떻게 우승할 수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우리도 이미 지나간 일에 매여 있을 것이 아니라 바꿀 것은 바꾸고 개선할 것은 개선하되 오직 앞에 있는 목표를 바라보고 인내하며 달려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모든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려는 푯대를 향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자신을 내어 주셨습니다. 사람들에게 조롱과 멸시를 당하시면서도 조금도 개의치 않으시고 오직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를 지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흘리신 보혈로 죄를 씻음 받고, 하늘 영광을 위하여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그리스도인들은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푯대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얻기 위해 좇아 가야 합니다. 장차 우리가 살아갈 천국은 눈물, 슬픔, 질병, 고통, 사망이 없고 악이 전혀 없는 참으로 황홀하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고 주님을 닮은 만큼, 또한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한 만큼 천국에서 받을 상급과 아름다운 처소를 예비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상을 받으려면 더욱 자신을 깨끗게 할 뿐 아니라, 온 집에 충성함으로 푯대를 향하여 전진해 나가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이 선한 목표를 세우고 인내로 경주해서 천국이란 푯대에 이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푯대를 향해 변함없는 중심으로 달려가되 오직 하나님께서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감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인정을 받고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빌립보서 3:13-14) 글: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수진 목사, *본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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