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1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JP모건체이스의 로고. (사진/신화통신)
지난해 5월 1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JP모건체이스의 로고. (사진/신화통신)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JP모건체이스가 중국에서 자산관리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고용에 힘쓸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전했다.

데지레 왕 JP모건자산운용 차이나(JPMAM China)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사에 중국의 뮤추얼 펀드 산업은 여전히 대체할 수 없는 성장 시장"이라면서 "이는 성장에 대한 매우 뚜렷한 확신을 준다"고 밝혔다.

JPMAM 차이나는 올해 CSI A50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해 채 10일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20억 위안(약 3천640억원)을 끌어모았다.

왕 CEO는 부동산 이외의 자산으로 투자를 옮겨가는 중국 투자자가 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의 뮤추얼 펀드 산업이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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