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가 개봉 11일만에 600만 명을 돌파했다. 삼일절 연휴 동안 230만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다.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영화 '파묘'가 개봉 11일만에 600만 명을 돌파했다. 삼일절 연휴 동안 230만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다.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영화 '파묘'가 2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이번 주말 무난히 900만 관객을 넘어설 거로 예상된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전날 10만5062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851만명이다. 

흥행세는 주말에도 이어질 거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파묘' 예매 관객수는 14만6269명으로 2위 '듄:파트2'(9만1324명)을 멀찌감치 앞서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이번 주말엔 9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만든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열연했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듄:파트2'(2만4491명·누적 139만명), 3위 '밥 말리"원 러브'(4553명·누적 1만5000명), 4위 '랜드 오브 배드'(3962명·누적 1만명), 5위 '가여운 것들'(3931명·누적 8만7000명)이 올랐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