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안전과 일자리 창출 확대 목적

대전시청 전경. / 사진 = 조윤찬 기자
대전시청 전경. / 사진 = 조윤찬 기자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영세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18세 이상(2006.1.1.이전 출생)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으로 채용 근로자의 월 실제 근로시간이 120시간 이상이어야 하며 4대 사회보험 가입이 유지돼 있어야 한다.

신규 채용한 근로자에 대해 3개월 고용이 유지될 경우 월 50만원씩 총 150만원을 사업주에게 일괄 지급한다. 근로자의 고용안정 강화를 위해 6개월 이상 고용 유지한 경우에는 50만원의 고용유지 장려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www.djbea.or.kr/biz)에서 2024년 영세 소상공인 인건비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하고 팩스(380-3093) 또는 이메일(sbc@djbea.or.kr)로 하면 된다. 18일부터 접수하며 예산 소진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김선자 소상공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인건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분들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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