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SAIC)그룹 승용차 푸젠(福建) 닝더(寧德)기지의 작업자가 지난달 19일 조립 생산 작업장에서 출하된 차량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상하이자동차(上海汽車·SAIC)그룹 승용차 푸젠(福建) 닝더(寧德)기지의 작업자가 지난달 19일 조립 생산 작업장에서 출하된 차량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올 1~2월 중국의 동력 배터리 설비용량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중국 자동차동력배터리산업혁신연맹의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기간 배터리 설비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50.3GWh(기가와트시)로 집계됐다. 생산량의 경우 2월 한 달 18GWh를 기록하며 18.1%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동력 배터리 수출은 16.3GWh로 전년 동기보다 1.9% 하락했다.

신에너지차 분야는 올 1~2월 빠른 성장 모멘텀을 이어갔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생산량은 125만 대로 전년 동기보다 28.2% 확대됐다.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29.4% 상승한 121만 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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