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경찰서 지난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번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지역 안전활동을 강화 했다/사진=창원서부경찰서
창원서부경찰서 지난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번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지역 안전활동을 강화 했다/사진=창원서부경찰서

【창원=서울뉴스통신】 이진화 기자 =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현식)는 "지난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사 일에 종사하는 고령 어른신들의 농번기 활동과 농기계 도로운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번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지역 안전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서부서 한 관계자는 이날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노인 대상 안전보행 방법, 이륜차, 농기계 사고 예방을 교육하고 농촌지역 교통순찰 활동하면서 노인들 대상 무단횡단 금지, 이륜차 법규 준수, 반주 후 농기계 운전금지, 도로변에 앉아서 휴식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교통지도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김영대 교통과장이 농촌지역을 관할하는 북면파출소를 방문해 지역경찰에서도 농산물 도난 예방 방범순찰 활동을 하면서 거동 불편 고령 어른신들 발견 시 안전한 귀가 조치에 나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영대 교통과장은 새벽 또는 일몰 후 취약시간대는 더 더욱 교통사고 발생의 위험이 높으므로 이 시간대에 운행하는 농기계, 전동휠체어, 이륜차, 자전거 등 이동수단 발견 시 후미 반사지 부착여부를 확인해 안전조치가 미흡한 경우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반사지 부착 등 영농철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지역경찰도 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거듭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