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을 말해봐’프로젝트 시즌 9 개막 어려운 이웃 돕기 앞장

21일 계룡스파텔에서 3월의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구청장(첫째 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 = 대전유성구 제공
21일 계룡스파텔에서 3월의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정용래 구청장(첫째 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 = 대전유성구 제공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1일 계룡스파텔에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이하 이유식)를 개최해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시즌 9의 막을 열었다.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는 연말에 어려운 아동과 지역주민에게 소원선물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기금 마련을 위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유성구 주민을 대상으로 '이유식' 행사를 주최한다.

이날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 공동주관으로 후원기관 및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연옥 색소폰 솔리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대원티앤에이(대표 이상욱), 을희복지재단(대표이사 이연형), 한밭문화회(회장 서정복)의 후원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올해 처음 열린‘이유가 있는 아침식사’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주신 기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작년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 시즌 8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 48가구에 소원선물(가구당 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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