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휴가 5일 부가 중증질환 치료 직원과 가족 격려금 지원

대전서구청 전경. / 사진 = 대전서구 제공
대전서구청 전경. / 사진 = 대전서구 제공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 서구는 신규 공무원을 비롯한 직원들을 위해 다양한 후생복지 시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5년 미만의 신규 공무원에게 특별휴가 5일을 부여하는 방안과 중증질환으로 치료 중인 직원과 가족에게 격려금 지원을 신규 추진할 예정으로 의회와 조례 개정 등의 사전절차 협의 후 확정할 방침이다.

또한 4월 중 구청 내 신규 주차장 완공이 되면 그간 주차장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직원들의 출‧퇴근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시책을 통해 신규 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직장에 대한 애착심과 자긍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더 나아가 서구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에서는 신규 임용공무원에 대해 공직 적응을 위한 ‘온보딩’ 교육, 소통을 통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선배 공무원과 멘토-멘티 결연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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