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14일 충칭(重慶)시에 위치한 충칭은행 본점. (사진/신화통신)
지난해 9월 14일 충칭(重慶)시에 위치한 충칭은행 본점. (사진/신화통신)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중국 금융기관의 자산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중국 금융기관의 자산은 461조900억 위안(약 8경5천301조6천5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그중 은행업계 자산은 417조2천900억 위안(7경7천198조6천500억원)으로 10% 확대됐다. 증권사와 보험사는 각각 13조8천400억 위안(2천560조4천억원), 29조9천600억 위안(5천542조6천억원)으로 5.6%, 10.4%씩 늘었다.

금융기관의 총부채는 420조7천800억 위안(7경7천844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확대됐다.

이 중 은행업계의 부채는 383조1천200억 위안(7경877조2천억원)으로 10.1% 증가했다. 증권사와 보험사 부채는 각각 10조4천300억 위안(1천929조5천500억원), 27조2천200억 위안(5천35조7천억원)으로 5.5%, 11.4%씩 확대됐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