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가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공개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 사진 = 쇼박스 제공
영화 '파묘'가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공개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 사진 = 쇼박스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영화 '파묘'가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공개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22~24일 61만8057명이 관람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020만9064명이다. 

역대 32번째 1000만 영화이자 한국영화로는 23번째다. 올해 10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현재 '파묘'가 유일하며, 코로나 사태 이후로 범위를 넓히면 '범죄도시2'(1269만명) '아바타:물의 길'(1080만명) '범죄도시3'(1068만명) '서울의 봄'(1185만명)에 이어 5번째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로,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만든 장재현 감독의 신작이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열연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듄:파트2'(12만2447명·누적 177만명), 3위 '극장판 스파이 패밀리 코드:화이트'(10만5171명·누적 16만명), 4위 '웡카'(3만3119명·누적 350만명), 5위 '브레드 이발소:셀럽 인 베이커리타운'(1만5055명·누적 18만명)이 올랐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