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IWPG, 글로벌국장 이서연)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에 참석했다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IWPG, 글로벌국장 이서연)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에 참석했다

【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2국(IWPG, 글로벌국장 이서연)은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68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CSW)에 참석했다.

지난 13일 UN 이스트라운지에서 에나암 바라시(요르단 리버 재단 사무총장), 아가디르 지와이한(요르단 타그리드 개발 훈련 연구소 사무총장)과 평화사업 실현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CSW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위원회로 매년 3월 세계 각국 정부와 관련 국제기구·비정부기구(NGO)들이 모여 여성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양성평등 정책 이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68차 회의는 ‘성인지적 관점을 고려한 빈곤해소, 기관 강화와 재정 지원을 통한 모든 여성 및 소녀들의 성평등과 역량 강화 가속화’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요르단 리버 재단은 1995년 요르단 라니아 알 압둘라 여왕에 의해 설립되었고 사회 및 경제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요르단의 가족과 어린이의 생계를 향상시키는데 전념하는 독립적인 비영리 단체이다.

또한 요르단 타그리드 개발 훈련 연구소(PTIDT)는 요르단 타그리드 공주가 실제로 의장을 맡고 있다. 이 연구소는 요르단 여성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사회 경제적 계획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로 유명하며, 타그리드 공주는 국가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위한 노력과 지원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두 단체 모두 요르단 내 명망 있는 단체이다.

이날 만남에서 IWPG 단체소개, 비전, 평화활동 근간인 DPCW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9월에 열릴 ‘2024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를 소개했다.

두 대표는 금번 와파 바니 무스타파 요르단 사회개발부 장관의 소개로 만남이 진행되었고,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여성 평화활동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요르단 내 IWPG 회원의 다양한 평화활동에 놀라워했고, 자료들을 공유하고 요르단 정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서연 글로벌국장은 “요르단 라니아 알 압둘라 여왕의 평화에 대한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라며 향후 정부에서도 IWPG 여성 평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로,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되어 있는 국제 여성 평화 단체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110여 개 지부, 660여 개의 협력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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