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3월 25일(월) 영암교육지원청 대산관 1층(별관 1층) 최지몽智실 에서 열린 전라남도교육청영암영재교육원 개강식은 학생, 학부모, 강사 및 관계자 포함 80여명 침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개강식은 등록과 자리 정돈을 거친 후에 국민의례와 함께 입학 허가 선언 및 학생 선서, 지도교사 임명장 수여 및 소개, 그리고 교육장의 인사 말씀이 있었다. 이후 폐회가 진행되고, 각 학년별로 수업과 학부모연찬회(2024학년도 영암영재교육원 교육과정설명회)가 동시에 이루어 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영암영재원 학생들로서 부모님 앞에서 새학년을 시작하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으며, 학부모들은 영재교육원의 교육과정 및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었다. 영암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 중 여름방학에 실시하는 창의융합캠프는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와 MOU형태로 진행한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또한, 특수교육지원센터 학생과 함께 운영하는 SX(Speacial Extension)동아리는 학생들간 멘토링 형태로 운영되며, 지역아동원으로 찾아가는 영재교실 등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동아리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교과 역량뿐만 아니라 소외계층까지 돌아볼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서 역량을 기른다는 것이 영암영재교육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장체험학습 또한 애향심을 기르는 공생의 글로컬 미래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남농업박물관, 삼호중공업 등 영암소재 기관과 연계 추진 예정이다.

이번 창의융합축제에 참여한 영암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부모님 앞에서 영암영재교육원 학생으로서 다짐을 한다는게 떨리고 기뻤다. 영암영재교육원에서 진행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설렌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영암교육지원청 김광수 교육장은 “영암영재교육원은 교과 역량 뿐만 아니라 바른 인성 그리고 영암을 사랑하는 애향심까지 기를 수 있도록 욕심쟁이가 되겠습니다.”라면서 “영암영재원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바른인성의 제고를 위해 어느 한 학생이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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