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직혁명의 이창현입니다.  

본인의 커리어를 발전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이직입니다. 그렇게 필요한 이직을 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경력직을 선발할 때 어떤 과정을 통해 채용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채용 과정은 누구나 인정할 수 있도록 지극히 객관적으로 진행된다기보다는 채용 결정권자의 의사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 사실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직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가장 대중적인 것 하나만 해도 연락 올 사람은 온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이직 제안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은 다양하며 헤드헌터나 채용팀도 하나의 채널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러 방식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채용 구직 사이트 활용

이직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 입장에서 채용기업 특히 헤드헌터로부터 포지션을 제안받을 수 있는 방식입니다. 또한 채용기업에서 채용공고를 가장 우선적으로 게시하는 공간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구인구직 플랫폼은 사람인과 잡코리아가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이직을 원하거나 구직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런 플랫폼에 자신의 핵심 역량과 경력 세부사항이 잘 드러난 경력기술서를 등록하는 것이 이직활동의 첫 번째 스텝이 될 겁니다. 왜냐하면 구직자 입장에서 보면 추가적으로 비용이 들지 않고 접근성이 좋으며 기업의 채용팀이 나 헤드헌터가 원하는 인재를 찾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인, 잡코리아 이외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플랫폼에는 외국계 기업 전문 사이트 피플 앤 잡(https://www.peoplenjob.com)과 명함관리 앱으로 유명한 리멤버 커리어(https://career.rememberapp.co.kr/home)가 있습니다.

피플 앤 잡은 외국계로 이직이나 구직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과 헤드헌팅 서비스를 진행하는 헤드헌터들이 주로 이용하며 또한 가장 먼저 서칭하는 사이트입니다.

리멤버는 명함관리 앱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이직 제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최근에 유입되는 사람들도 많고 인지도도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헤드헌터들이 특정 회사 재직 경험이 있는 사람을 찾을 때 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장하면서 기업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AI 매칭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원티드랩(https://www.wanted.co.kr)도 주목할 만합니다. 그 이외에 회사 리뷰로 유명해진 블라인드도 이와 같은 기능을 발표하고 운영 중입니다.

​2. 소셜미디어 활용

​코로나 이후 채용 시장에서도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대부분의 이직, 채용 활동도 온라인을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서 확실하게 다양한 소셜미디어를 이용해 채용공고를 게시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사의 공식 계정 또는 채용팀의 계정을 통해서 필요한 자리의 채용공고를 게시하고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해당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사람들 중에서 업무 역량이 뛰어나지만 적극적인 이직 의사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과도 소통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채용하는 기업들이 채용 관련해서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함에 따라 이직하고자 하는 사람과 구직자들도 이런 트렌드를 알고 활용하게 되면 원하는 채용정보를 가능한 한 빨리 입수해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채용정보를 조금 더 먼저 알게 된다는 것은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늘어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분명 유리한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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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회사의 채용 담당자가 직접 채용공고를 개제하고 있기 때문에 관심이 가는 채용공고를 발견하면 인사팀과 직접 연락해서 궁금한 점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것도 링크드 인의 장점입니다. 만약 당신이 특정 회사로 이직을 생각한다면 지금 당장 linkedin에 가입하고 원하는 회사의 채용팀과 1촌 신청을 맺어놓을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링크드 인을 통해 이직에 관련된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3. 기업의 상시 인재 등록 사이트

​만약 본인이 특정 회사로의 이직을 고려하고 있으며 현재 시점에서 원하는 채용공고가 나오지 않고 있다면 차선책으로 그 회사의 채용 홈페이지의 자신의 정보를 등록하십시오. 왜냐하면 회사 내에서 채용해야 하는 포지션이 발생하게 되면 채용팀이 홈페이지에 등록된 인력 풀을 먼저 확인하기 때문입니다. 자사에 관심을 가지고 등록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업무 적합도가 높다면 채용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인재풀을 운영 중입니다.

​4. 내부 추천 제도

​내부 추천 제도는 회사 직원이 필요한 포지션에 적합한 사람을 추천하고 그 사람이 입사하게 되면 일정 금액을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도 많은 기업에서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직하고자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회사의 내부 사정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서 입사 후 이탈할 가능성을 줄이고 적응하는데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