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집 지하 주차장 및 평내체육문화센터 현장 찾아 안전 점검 및 공사장 인근 주민의 불편 사항 확인

이계문 사장, 터파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비의 전도 및 협착 사고 등 방지 대책 점검
이계문 사장, 터파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비의 전도 및 협착 사고 등 방지 대책 점검

【남양주 = 서울뉴스통신】 성은숙 기자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27일 남양주 궁집 지하주차장 및 평내체육문화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 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불편 사항은 없는지 현장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이 사장은 남양주 궁집 지하 주차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해빙기 기간에는 지반 약화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터파기 과정에서 많이 발생하는 장비의 전도 및 협착 사고 등 방지 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만일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기온 상승에 따라 녹으면서 지반 연약화로 절·성토 굴착면 붕괴, 건설기계 전도, 낙석 등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

곧바로 이 사장은 평내체육문화센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사토 운반 트럭의 이동 경로에 있는 남양주 신촌초등학교 앞 교차로를 확인하며 시민들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신호수 배치 상황 등을 점검했다.

특히 대형 트럭의 통행으로 인해 학생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남양주남부경찰서와 긴밀이 협력할 것을 주문하고 공사 현장 앞 교차로에 비보호 신호를 추가로 설치함으로써 민원 해소에 노력했다.

건설 현장 두 곳의 방문을 마치고 이 사장은 “건설공사에 따른 주민분들의 민원 발생 시,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해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공사를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내체육문화센터는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1만 1503㎡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수영장(길이 25m, 6레인) △유아풀(25m, 2레인) △아쿠아로빅 전용 공간 △다목적 실내체육관 △문화 교실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 궁집 지하주차장은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4274㎡ 규모로 지어진다.

106면의 주차장과 지상부는 문화유산과 어울리는 시민 소통 공간(공원)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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