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푸르게 빛나는 봄의 시작을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정 시장은 “200여 명의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배롱나무, 편백나무, 홍단풍나무를 심으며 화성시의 미래를 준비했다”며 “나무 한 그루는 50년간 2억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제공한다고 한다.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공기의 질을 향상시키는 나무는 우리의 보물이자 희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화성시는 올해 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80ha의 면적에 숲과 나무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한 그루의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는 것처럼, 우리 화성시민이 하나로 모여 지금의 101만 화성시가 되었다”고 했다.

덧붙여 “여러 수목과 초목들이 조화를 이루며 찬란한 빛과 함께 어우러질 때 우리는 비로소 ‘아름답다’라고 느낀다”며 “이렇듯 화성특례시라는 숲은 온전히 하나일 때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오늘 우리가 심은 이 나무들이 자라나 숲을 이루고, 우리의 미래 세대에게 조금 더 신선한 공기를 선물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명근 페이스북
정명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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