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구치소, 부북초등학교 장학금 전달
밀양구치소, 부북초등학교 장학금 전달

【부산·경남 = 서울뉴스통신】 문형모 기자 = 밀양구치소는 28일 오후 밀양구치소 관내 자매결연학교인 부북초등학교 재학생 5명에게 직원 성금으로 마련한 장학금 10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부북초등학교 교직원으로부터 환경이 어려워도 타 학생에게 모범을 보이는 학생들을 추천받아 부북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부북초등학교 강인석 교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로써, 우리나라의 미래를 장차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지난 1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주신 밀양구치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김태훈 소장은 “직원들의 소소한 나눔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마음에 희망이 싹트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행사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밀양구치소가 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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