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오․폐수 등 수질오염 행위 관련 조치 강화

강원도는 28일 경제부지사 집무실에서 수질 분야 환경특별사법경찰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28일 경제부지사 집무실에서 수질 분야 환경특별사법경찰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서울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강원도는 28일 경제부지사 집무실에서 수질 분야 환경특별사법경찰관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수질 분야 환경특별사법경찰관 구성‧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춘천지방검찰청에 특별사법경찰관 지명(5명)을 신청하여 18일 지명이 완료되었다.

수질 분야 환경특별사법경찰관은 청정 산간 계곡, 하천 등 강원도 최고의 자산을 보전하기 위한 수질관리 강화 활동에 나선다.

▲비점오염관리지역(고랭지 밭 등) 내 가축분뇨 및 퇴비 무단방치 집중단속 ▲가축분뇨배출시설 무단방류 등 공공수역 수질오염행위 특별점검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 부적정 운영(미가동, 전원차단 등) 중점점검 ▲대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골프장, 스키장 등) 운영․관리 및 방류수 수질 점검

강원도는 금년 6월 강원특별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환경규제 해소 기대와 더불어 수질분야 특별사법경찰관의 점검 활동으로 수질환경관리 강화를 통하여 청정 수질을 보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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