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과, 47개 직종에서 경기가 진행

부산시는 부산시기능경기위원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기계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부산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시기능경기위원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기계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부산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부산시기능경기위원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기계공고 등 8개 경기장에서 부산시 기능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계, 금속·수송, 전기·전자분과 등 7개 분과에서 폴리메카닉스, 용접, 배관, 공업전자기기 등 총 47개 직종의 경기가 진행되며, 316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에 입상한 선수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8월 24일부터 경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대회에 시 대표선수로 참가할 자격도 부여된다.

대회 기간 부산기계공고에서는 선수들의 경기 외에도 경기장에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오는 4월 1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박형준 시장, 하윤수 교육감,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주요 인사와 참가선수, 기술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각자의 분야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수한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산시는 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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