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상반기 춘천시민 약초학교 30명 모집

춘천시가 2일부터 9일까지 합격률 100%를 자랑하는 춘천 약초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춘천시가 2일부터 9일까지 합격률 100%를 자랑하는 춘천 약초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춘천시가 2일부터 9일까지 합격률 100%를 자랑하는 춘천 약초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춘천시민 약초학교는 평생학습관 특화 교육과정의 하나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일상생활 속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초의 효능을 배우고 민간자격증인 ‘약초관리사’까지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올해는 4월 17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14회차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대비 실습강좌를 1회 더 추가했다.

교육 대상은 약초에 관심이 있는 춘천시민 30명으로, 춘천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워봄’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4만 5,000원이다.

50시간 이상 교육을 받은 교육이수자에게는 약초관리사 민간자격증을 취득 기회도 주어진다.

춘천시민 약초학교 수강생 중 약초 관리사 자격시험 응시자는 2019년 19명, 2021년 25명, 2022년 17명, 2023년 31명이며, 이들 모두 약초관리사 자격시험을 통과했다.

시 관계자는 “약초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약초 지식 및 활용 방법 숙지했으면 한다”라며 “특히 자격증 취득이나 귀농·귀촌을 위한 약초 재배 및 관리 기술 습득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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