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시군 등 17개 기관과 협의체 통해 협업체계 강화

【서울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9일 보건환경연구원, 도 교육청, 14개 시·군 등 17개 기관과 ‘지역학교급식 식중독대응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정확한 역학조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 식중독 발생 현황 분석, 기관별 식중독 예방 추진계획, 식중독 주요 원인체인 노로바이러스 및 살모넬라 식중독 집중관리 방안, 식중독 예방 교육 활성화 방안 등이다.

김정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가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만들어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