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오늘(25일)부터 비혼·저출생 해소를 위한 청약제도 개편안이 본격 시행된다.국토교통부는 출산가구 지원 방안의 이행을 위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및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늘(25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새 청약제도는 결혼과 출산 장려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불리한 청약 제도 때문에 혼인이나 자녀 출산을 미루는 젊은이들이 많은 만큼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자는 취지다.결혼이 '페널티'로 작용하는 청약 제도를 손질했다. 우선 혼인에 따른 주택청약 불이익이 해소된다. 지금까지는 배우자가 혼인신고 전에 청약에 당첨됐거나 주택을 소유한 이력이 있다면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청약 신청이 불가능했다. 이제는 배우자의 이력과 관계없이 청약대상자 본인도 주택 청약을 할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는 같은 날 발표되는 청약에 부부가 따로 신청해 당첨되는 경우 둘 다 무효처리돼 사실상 청약 기회가 1회로 한정돼 있었다. 앞으로는 부부 2인이 각각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3.25 08:55
-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2024 '봄 벚꽃 시즌' 경제 무역 협상 및 세계 500대 기업 교류 행사가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에서 열렸다.닝지저(甯吉喆) 중국 국제경제교류센터(CCIEE) 부이사장은 중국과 유럽은 상호 중요한 무역∙투자파트너라며 상호 보완, 호혜∙상생이 중국-유럽 경제무역 협력의 선명한 특징이라고 강조했다.후베이성 상무청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후베이성의 대(對)유럽 대외무역 총액은 전년 대비 28.3% 증가한 1천241억2천만 위안(약 22조8천380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700개의 유럽 기업이 후베이성에 투자했으며 그중에는 세계 500대 기업 74개가 포함됐다.후베이성과 유럽 국가들은 오랫동안 경제무역 협력과 문화 교류를 추진해왔다. 중국-프랑스 생태 도시, 중국-독일 산업단지 등 고표준의 중국-유럽 산업단지를 건설해 후베이와 유럽 간 무역 투자 확대 및 품질 향상을 촉진했다.파브리체 푸르카드 프랑스 전력공사(EDF) 중국 지역 사장은 최
경제일반
김부삼 기자
2024.03.23 12:10
-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홍콩은 21일(현지시각) 영국과 중국의 싱크탱크들이 발표한 금융중심지 지수에서 세계 4위를 유지했다. 이는 모국의 지원과 세계와의 연결이라는 독특한 장점이 금융중심지의 회복력을 강화했기 때문이다.영국의 싱크탱크인 지옌그룹(Z/Yen Group)과 선전의 중국개발연구원이 발표한 GFCI(글로벌 금융 센터 인덱스) 35 보고서는 전 세계의 총 121개 금융센터를 평가했다.이같은 결과에 대해 홍콩 특별행정구(HKSAR) 정부 대변인은 홍콩이 국가 발전 전략에 부합하고 국내외 시장의 이중 순환에 중요한 노드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다음 주에 높은 평가를 받은 가족 사무실 전용 홍콩 부유식 정상회의를 포함한 일련의 금융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 행사는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 홍콩의 강점과 발전 가능성, 투자 기회를 더욱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제일반
김부삼 기자
2024.03.22 13:21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정부가 연구 용역에 본격 착수하면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의 종합계획을 수립 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30일 제정된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에 따른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국토연구원 컨소시엄이 지난 21일부터 24개월에 걸친 용역 수행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국토연구원 컨소시엄에는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유신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싸이트플래닝건축사무소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며, 용역은 이달부터 2026년 3월까지 진행된다. 용역 금액은 총 30억원이다.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국내 철도부지 현황 및 국내외 철도 지하화 사례조사, 대상노선 선정을 위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최적의 지하화 공법과 지역 여건에 맞는 도시개발 방향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특히 대상노선은 대통령 공약노선에 더해 지자체(시·도지사)가 건의하는 노선 등을 대상으로, 사업 필요성, 실현 가능성, 사업비 조달 가능성과 기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할 계획이다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3.22 10:15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고물가 지속에 서민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전기요금 동결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적자난에 허덕이는 한국전력공사의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22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 21일 연료비 조정단가를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확정하며 올해 2분기(4~6월분) 전기요금을 동결했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 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연료비 조정요금의 기준이 된다.연료비 조정단가는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전기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된다.지난 분기 기준 최대치인 ㎾h당 +5원이 적용되고 있는데, 2분기에도 이 수준이 유지된 것이다.연료비 조정단가는 지난 2022년 3분기부터 8개 분기 연속 ㎾h당 +5원으로 이어지고 있다.전기요금 동결 결정은 악화한 한전의 재무 상황에는 부담으로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3.22 09:05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출범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3.21. / 중소벤처기업부
경제일반
최정인 기자
2024.03.21 19:06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출범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03.21. / 중소벤처기업부
경제일반
최정인 기자
2024.03.21 19:04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1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열린 온디바이스 AI 챌린지 출범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4.03.21. / 중소벤처기업부
경제일반
최정인 기자
2024.03.21 19:02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사과·배 등 과실류 가격 안정을 위해 직수입한 오렌지·바나나가 시중에 풀린다.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를 통해 직수입한 오렌지·바나나 등을 대형마트에 공급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오렌지, 바나나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수입과일을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 최대 20%까지 할인해 공급한다. 대형마트는 소비자 부담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자체 할인을 더해 최대 3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정부는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높게 형성된 사과와 배, 딸기 등 과실류 가격 안정을 위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바나나 1400여t, 오렌지 600여t 등 2000여t 이상을 이달 중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직수입 품목도 기존 파인애플, 망고, 체리를 포함한 5개에서 자몽, 아보카도, 만다린, 두리안, 키위, 망고스틴을 포함한 11개로 확대했다.농식품부는 파인애플, 망고 등도 최대한 빠르게 도입해 다양한 수입과일을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3.21 11:00
-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20일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전국인재유동센터, 산시(陝西)성 인력자원사회보장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2024년 중대형 도시 연합 대학졸업생 춘계 채용 특별행사'가 시안(西安)건축과학기술대학에서 열렸다. 28개 성(시)의 8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3만 명 이상 채용에 나섰다. 이날 인파로 북적이는 채용설명회 현장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2024.3.21/신화=서울뉴스통신
경제일반
김부삼 기자
2024.03.21 09:38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21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모델이 검색 랭킹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27일까지 검색한 상품 키워드가 홈플러스 온라인 검색 랭킹 1위에 등극할 시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검색 랭킹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03.21. / 홈플러스
경제일반
최정인 기자
2024.03.21 09:30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지난 1~2월 중국의 전기 사용량이 1조5천316억㎾h(킬로와트시)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그중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공업기업의 발전량은 1조4천870억㎾h로 집계됐다.중국 국가에너지국이 20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2개월 동안 1차산업의 전기 사용량은 192억㎾h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11.1% 늘어난 수준이다. 2차산업은 9.7% 늘어난 9천520억㎾h로 집계됐고 3차산업은 2천869억㎾h로 15.7%의 증가율을 보였다.또 도시와 농촌 주민의 가정용 전기 사용량은 2천735억㎾h에 달해 10.5% 확대됐다.
경제일반
이민희 기자
2024.03.21 09:28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21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모델이 검색 랭킹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27일까지 검색한 상품 키워드가 홈플러스 온라인 검색 랭킹 1위에 등극할 시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검색 랭킹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03.21. / 홈플러스
경제일반
최정인 기자
2024.03.21 09:25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경희대 서울캠퍼스 청운관에 있는 학생식당에서 한 학생이 페이스사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페이스사인 결제는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얼굴 정보를 간편하게 등록하고,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4.03.21.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snakorea.rc@gmail.com
경제일반
송경신 기자
2024.03.21 09:12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경희대 서울캠퍼스 청운관에 있는 학생식당에서 한 학생이 페이스사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페이스사인 결제는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얼굴 정보를 간편하게 등록하고,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4.03.21.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snakorea.rc@gmail.com
경제일반
송경신 기자
2024.03.21 09:09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경희대 서울캠퍼스 청운관에 있는 학생식당에서 학생들이 페이스사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페이스사인 결제는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얼굴 정보를 간편하게 등록하고,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얼굴 인식만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4.03.21.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snakorea.rc@gmail.com
경제일반
송경신 기자
2024.03.21 09:05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정부가 과일값 안정을 위해 바나나·오렌지 수입물량을 집중 공급하고 긴급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확대 집행하고 있으나 사과와 배 소매가격이 하루 만에 소폭 상승하는 등, 여름철 과일 출하 전까지는 빠른 안정세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사과(후지·상품) 10개 소매 가격은 20일 기준 2만3776원으로 전날(2만3725원)보다 0.2% 상승했다. 전년(2만2869원)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사과 1개로 치면 2380원 정도다.사과 가격은 지난 7일 3만877원으로 3만원을 넘어선 후 둔화세를 보이다 일주일만인 14일 2만7680원을 기록하면서 2만원대로 내려왔지만 소폭의 등락을 지속하는 중이다. 배(신고·상품) 10개 소매 가격은 4만1594원으로 전날(4만1486원)보다 0.3% 상승했다. 1년 전(2만7273원)과 비교하면 1만4000원 넘게 비싸다. 배 하나당 4160원가량이다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3.21 08:49
-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헝가리 외교장관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중국의 경제 성장을 높이 평가했다.페테르 시야르토 헝가리 외교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의 꾸준한 성장은 중국뿐만 아니라 헝가리 및 글로벌 경제에도 좋은 소식이라고 전했다. 유럽과 전 세계 대다수 기업은 중국 기업과의 협력 심화를 통해 실질적 이익을 얻었으며 이로써 중국 철수가 '환영받지 못하는 전략적 선택'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덧붙였다.헝가리 투자촉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대(對)헝가리 직접투자액은 76억 유로(약 11조4천억원)로 헝가리 해외직접투자(FDI) 총액의 58%를 차지했으며 창출 일자리 수는 1만 개를 넘어섰다. 이로써 중국은 지난 2020년에 이어 헝가리의 최대 외자 원천국이 됐다.최근 수년간 중국과 헝가리는 청정에너지, 인프라 건설, 전기차 등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왔다. 비야디(BYD)는 2023년 말 헝가리에 신에너지 승용 완성차 생산기지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경제일반
김부삼 기자
2024.03.20 11:13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국산 농축산물을 전통시장에서 사면 최대 30%, 1인당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가 22일까지 열린다.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국 51개 전통시장에서 '3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경우,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이벤트다. 단,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 환급이 가능하다.소비자들은 행사를 여는 각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산 후 영수증·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부스에서 환급이 가능하다.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sale.foodnu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가령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6만7000원 미만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이 환급된다.아울러 농식품부는 전통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오는 21일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3.20 11:00
-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정부가 고물가 상황 속에서 물가 잡기에 나선 가운데 오는 2분기(4~6월) 전기요금이 현 수준에서 동결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전력당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오는 21일 2분기에 적용될 연료비 조정단가를 발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연료비조정단가를 '+5원'인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연료비 조정단가는 연료비 조정요금 기준이 된다.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전기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제도로, ㎾h(킬로와트시)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되는데, 현재 최대치인 +5원이 적용 중이다.2020년 이후 전기 요금은 약 40% 올랐다. 하지만 물가 상승과 국민 부담 등을 고려해 당초 제시한 수준까지 요금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에 정부는 총선 이후인 3분기 전
경제일반
이성현 기자
2024.03.20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