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875명·위중증 1,056명·사망자 108명

붐비는 선별진료소. /사진=이민희 기자
붐비는 선별진료소. /사진=이민희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오미크론 감염 환자가 269명 증가해 누적 894명 이라고 밝혔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오미크론 감염자는 지난 1일 처음으로 5명이 확진됐으며, 지난 28일 109명 늘어 최다를 기록하고 다시 사흘 만에 200명대를 기록하며 최다치를 경신했다.

오미크로 확진자가 하루새 269명 늘면서 국내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날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4,875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는 63만83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5000명대를 이어오다 이날 4,000대를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4,758명, 해외유입 사례는 11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56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21일 1022명을 기록한 이후 11일째 1000명 이상 규모를 지속하고 있다.

사망자는 10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563명(치명률 0.8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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