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체계 부단한 갱신과정”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1일 제공한 사진에 북한의 전력 순항 미사일이 시험 발사되고 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 수상함전대를 시찰하고 미사일 발사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2023.08.21.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1일 제공한 사진에 북한의 전력 순항 미사일이 시험 발사되고 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해군 동해함대 근위 제2 수상함전대를 시찰하고 미사일 발사훈련을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2023.08.21.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북한은 신형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 첫 시험발사를 24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미싸일총국은 1월 24일 개발중에 있는 신형전략순항미싸일 ‘불화살-3-31’형 첫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통신은“해당 시험은 주변국가의 안전에 그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으며 지역의 정세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또 “미싸일총국은 이번 시험이 무기체계의 부단한 갱신과정이며 총국과 산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기적이며 의무적인 활동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한편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전날(24일) 오전 북한이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순항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9월2일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조선중앙TV가 지난 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시정연설을 16일 방송하고 있다. 2024.01.16. /출처=조선중앙TV 캡처
조선중앙TV가 지난 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 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시정연설을 16일 방송하고 있다. 2024.01.16. /출처=조선중앙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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