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4.10 재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제23차 회의 추가결과에서 장예찬 후보(부산 수영구)가 국민 정서에 반하고 공직후보자로서 부적절한 발언이 상당수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공관위는 공천 취소를 의결하고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16일 전국 각지에서 국민의힘 총선 예비후보들의 개소식 현황을 알린다.[편집자주]

김은혜 분당을 국회의원 후보는 16일 분당구 미금역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김은혜 캠프 
김은혜 분당을 국회의원 후보는 16일 분당구 미금역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김은혜 캠프 

◇김은혜 국민의힘 분당을 국회의원 후보 개소식 성료

김은혜 분당을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는 16일 분당구 미금역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 추산 1000여 명이 몰린 이날 개소식에는 박주선 전 국회 부의장, 안철수 분당갑 국회의원, 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 김근태 국회의원(비례대표),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고흥길 전 특임장관, 유용태 전 노동부 장관,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장영하 수정구 후보, 윤용근 중원구 후보, 고동진 강남병 후보, 한정민 화성을 후보, 김민수 전 대변인, 최민호 전 유도 국가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주민들의 각종 염원이 담긴 색종이를 분당 거주 청년과 김민수 전 대변인이 김 후보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 색종이에는 김 후보가 공약한 분당 재건축 선도지구 전국 최다 지정, 재건축 부담금 폐지, GTX-F 정자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기업형 특목·자사고 설립, 위반건축물 양성화, 24시간 어린이병원 설립, 광역교통망 확충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이 주로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김해시을 조해진 국회의원 후보는 16일 오후 2시, 김해시 금관대로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지역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고 김해의 발전과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국민의힘 김해시을 조해진 국회의원 후보는 16일 오후 2시, 김해시 금관대로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지역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고 김해의 발전과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조해진 김해시을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국민의힘 김해시을 조해진 국회의원 후보는 16일 오후 2시, 김해시 금관대로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지역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고 김해의 발전과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 조해진 후보는 “이번 선거는 나라의 명운과 당의 존립이 걸린 문제이고, 반드시 국민의힘이 이겨야 될 선거”라며 “4선을 바라보는 중진으로서 당과 나라를 위해 마땅히 어려운 일을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김해을 출마를 수용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최형두(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경남도당위원장, 김태호 의원(경남 양산시을 후보), 박성호 후보(경남 김해시갑)를 비롯한 지역 시‧도의원과 지역주민, 지인,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조해진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인 박찬종 선대위원장은 영상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이 자리를 함께해 평소 친분이 두터운 조해진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최재형(국민의힘·종로구) 국회의원이 1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6가 선거사무소에서 ‘필승(必勝)캠프’ 개소식을 개최하고 22대 총선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최재형(국민의힘·종로구) 국회의원이 1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6가 선거사무소에서 ‘필승(必勝)캠프’ 개소식을 개최하고 22대 총선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최재형 필승(必勝)캠프…16일 개소식

최재형(국민의힘·종로구) 국회의원이 1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6가 선거사무소에서 ‘필승(必勝)캠프’ 개소식을 개최하고 22대 총선 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조전혁 전 의원, 정인봉 전 의원, 김선동 서울시당위원장, 홍파스님 관음종 총무원장, 최윤희 해양연맹 총재(전 합참의장), 강태진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장, 우창록 법무법인 율촌 회장 등을 비롯해 국민의힘 관계자, 시·구의원, 지역원로 및 지지자 등 각계각층 인사 천여명이 참석했다.

최재형 필승캠프는 이날 개소식에서 종로구의 발전과 비전, 각오 등을 밝혔다.

최재형 의원은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6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서울의 중심 종로는 좋은 경관, 문화재를 보존한다는 이유로 만든 각종 규제 때문에 정작 구민의 재산권과 주거권이 침해받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종로 서북권은 지하철 역이 단 한 개도 없는 대중교통의 사각지대다. 한때 종로는 서울에서 가장 잘 사는 동네였지만, 지금 과거의 영광은 많이 퇴색됐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첫째 종로의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철폐하거나 완화해 구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둘째 평창역이 포함된 GTX-E 노선이 조속히 착공되도록 할 것이고, 셋째 봉제산업과 주얼리산업 등 전통 뿌리 산업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고교 시절, 소아마비로 몸이 불편한 친구를 2년간 업고 등·하교했다는 일화는 헌신적인 인간애를 보여줬다”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최재형 의원의 인간애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1975년 경기고등학교 졸업, 1979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한 최재형 의원은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또 2012년 제50대 대전지방법원 법원장, 2014년 제37대 서울가정법원 법원장, 2017년 제26대 사법연수원장, 2018년 제24대 감사원 원장을 지냈다.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갑 김영주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영등포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갑 김영주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영등포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영등포갑 김영주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료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갑 김영주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영등포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1000여 명의 주민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개소식은 김영주 예비후보측이 안전사고를 우려해 행사 규모를 최소화했다.

개소식 현장에는 태영호 의원, 양창영 전 국회의원, 조길현 전 영등포구청장, 국민의힘 영등포갑 시·구의원, 김영주 예비후보와 함께 민주당을 탈당한 구의원들을 비롯해 영등포 지역 사회 각계각층 주요 단체장과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는 축전과 영상메시지를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영주 의원은 “영등포 지속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과 함께 새롭게 출발한다, 계속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김영주 예비후보는 “▴영등포역 경부선 지하화 우선 추진, ▴당산역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단계별 추진, ▴영등포역, 도림 고가 철거 병행 추진, ▴당산·양평 한강뷰 스카인라인 초고층 생활권 조성, ▴안양천 반려동물 놀이터 건립 등 영등포 숙원사업을 임기내 완료하겠다”고 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마포을구 국민의힘 함운경 후보측은 16일 오전 11시, 500여명의 마포구민과 내빈이 모인 가운데 선거대책본부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마포을구 국민의힘 함운경 후보측은 16일 오전 11시, 500여명의 마포구민과 내빈이 모인 가운데 선거대책본부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마포을 함운경 후보 선거본부 개소식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마포을구 국민의힘 함운경 후보측은 16일 오전 11시, 500여명의 마포구민과 내빈이 모인 가운데 선거대책본부 개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한 내빈으로는 국민의힘 마포갑 후보로 ‘마포 갑을연대’를 표방한 조정훈 의원, 송파갑 국회의원 김웅 의원 및 김성동 직전 당협위원장과 정해원, 이동은 전 당협위원장 등 역대 국민의힘 마포을 당협위원장단이 모두 참석하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인요한 전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자 계양을 후보 원희룡 전 장관, 동작을 후보 나경원 전 의원 등의 영상 축사가 이어졌다.

송파갑 김웅 의원은 축사에서 “한국 사회를 뒤흔든 내로남불의 가족입시비리의 주범마저도 국회에 진출하기 직전인데, 함운경 선배야말로 그 기만의 정치, 후안무치한 정치를 앞장서 혁파해나갈 소중한 후보이자, 국민이 절실히 요구하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밝힌 뒤 “마포구민 여러분, 우리 함운경 선배를 꼭, 좀 도와주십시오”라며 축사를 마친 후, 함운경 후보와 참석 마포구민 앞에 엎드려 큰 절을 올리자, 함운경후보 역시 엎드려 맞절을 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함운경 후보는 “마포를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고, 헐리우드, 브로드웨이를 능가하는 문화예술과 미디어 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고자 한다”며 “이제 특정 지역에 치중한 국민의 힘이 아니라, 호남까지 아우르는 국민의힘, 명실상부한 전국정당, 국민통합정당 국민의힘이 되도록 함운경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는 16일 “저의 이번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는 16일 “저의 이번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일종 후보 ‘미래캠프’ 개소식 성료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서산·태안)는 16일 “저의 이번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서산시 1호 광장에 위치한 성일종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개최됨에 따라, 성일종 후보의 선거사무소는 물론 서산 1호 광장 일대가 북적거렸다는 후문이다.

성일종 후보의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의 선대위원장을 맡은 유광호 전 서산교육장은 환영사에서 “성일종 후보는 참 일 잘한다. 국회의원 체질로 태어났다. 일일이 잘한 것을 거론할 수 없을 정도”라며, “전국 어디를 가도 국회의원 잘 뽑은 서산·태안 주민들 수준 높다고 칭찬한다”고 말하며 “3선 배지 꼭 달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마이크를 이어 받은 주호영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구에서 새벽 6시 50분 차 타고 올라왔다. 왜 왔느냐? 제가 원내대표 할 때 성 의원이 정책위의장을 했다. 여당의 정책위의장이라는 것은 대단한 자리다. 국회 상임위원회 18개를 다 컨트롤하는 자리다. 정부 전체 부처를 조율하는 자리”라며, “우리 충청도가 JP를 비롯해 큰 정치인을 많이 배출했다. 여러분이 성일종 후보를 밀어주시면 충남을 떠나 우리나라의 인물이 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저는 경상도보다 더 먼 강원도 강릉에서 왔다. 성일종 후보를 정책위의장으로 임명했던 사람이 바로 저다. 엘리트 정치인이기 때문에 제가 모셨다. 제가 경험한 300명의 국회의원 중 최고”라며, “성 후보는 힘이 있는 정치인이다. 성실하고 부지런하다. 탁월한 정치인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축사 마지막 순서로 나선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는 “성일종 후보는 정말 제가 늘 잘 되길 기원하고 있다. 성 후보는 이 지역 국회의원을 넘어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인물이다. 저는 감히 재선 때 정책위의장이라는 것을 넘보지도 못했다. 여러분들은 큰 보석을 발견하신 것”이라며, "성 후보는 제가 사랑하는 후배를 넘어서, 존경하는 후배"라고 추켜세웠다.

이어 성일종 후보는 인사말을 하기 위해 단상에 올라 “인사말에 앞서 소개드릴 분이 있다. 얼마 전 뇌경색으로 쓰러지셨는데 저를 응원해 주시기 위해 병원에서 특별히 나오셨다”며 태안군민 박모씨를 소개했다.

이에 태안군민 박모씨는 마이크를 잡고 “지난 1월 뇌경색이 왔는데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성 후보가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는 성일종 후보의 의정활동 성과 중 하나로써, 지난해 9월 개소했다. 현재까지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에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치료받아 생명을 회복한 케이스는 30건 이상이다.

성일종 후보는 인사말에서 “정치하는 이유는 약자를 위한 것”이라며, “힘 있는 사람은 다 알아서 할 수 있다. 약자의 편에서 일하겠다”며, “이 뜨거운 열기를 잘 받아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서산·태안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 겸손하면서도 진심을 다해 (서산·태안 주민의) 비서실장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 후보는 “대한민국과 서산·태안이 미래로 갈 수 있도록 여러분께서 함께해 달라”며, “늘 약자와 어려운 사람들의 편에 서서, 그분들의 눈물을 닦으며 억울한 일을 풀어드리겠다. 힘들어 하시는 분들의 손을 잡아드리겠다. 약자와 늘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성 후보는 진군의 북을 3번 울리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 날 개소식 현장에는 주호영·권성동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홍상표 전 청와대 홍보수석, 조규선 전 서산시장, 진태구 전 태안군수, 김세호 전 태안군수, 강춘식 충남노인회장과 서산·태안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 일동이 참석했다.

※ 사진제공 각 예비후보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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