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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선 칼럼니스트]화이트푸드(White food)의 대표주자인 마늘은 예전부터 강장 강정 효과가 뛰어난 스테미너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그래서 마늘을 이용한 건강식품은 꾸준히 개발되어 왔다. 마늘초절임, 마늘주, 마늘포도주, 마늘흑설탕절임 등 종류도 다양하며, 보다 손쉽게 먹기 위해서 마늘환이나 마늘 액기스 등으로도 상품화되어져 왔다. 예전에 일본에서 마늘커피가 아이디어 상품으로 개발되었고 마늘커피가 건강에 좋다는 기사를 일요신문에서 몇 줄 본 적이 있다.일본의 한의사가 고안해낸 이 마늘커피를 마셔본 사람들은 손상된 간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당뇨병 때문에 높아졌던 혈당치가 낮아졌으며 고민하던 정력 감퇴가 해결되었다는 등의 효능이 전해지면서 마늘커피는 이미 일본에서는 알려져 있다. 요즘 젊은이들은 원두커피를 즐겨 마시고 오미크론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현재에도 유명 커피 브랜드 샵에는 젊은이들로 붐비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에 맞추어 이번에는 마늘커피라는 주제로 마늘을 집에
칼럼
하정선 칼럼니스트
2022.05.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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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칼럼니스트]우리 사회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시대’ 도래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보다 나은 삶의 양·질적 향상과 행복 추구를 더 가치 있게 되새기는 인간 중심적 관념이 더욱 중요한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국가에서도 이러한 삶의 질 향상과 여가 증진을 위해서 복지 차원의 예술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예술의 의미와 역할은 사회적으로 더욱 부각되며, 그 중요성 또한 고조해 가고 있다.예술은 행복감, 만족감, 적응력, 자신감, 성취감, 자아존중감, 사회적 관계 형성 등을 높이고, 풍부한 감수성과 인성 발달 그리고 폭넓은 창의적 표현력을 두루 기를 수 있는 많은 긍정적 효과가 있다.최근 윤택한 삶과 이러한 인식의 향상으로 여가·취미 등을 위해 일상에서 예술을 누리며 생활화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 매체와 스마트폰이 확산함에 따라 예술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지며, 디지털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예술 공동체가 폭넓게 형성되고 있다.
칼럼
김현영 칼럼니스트
2022.05.0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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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먹줄을 맞아야 곧아지고 정치는 간언(諫言)하는 자가 있을 때 바로 잡힌다.”고 했다.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의 열망은 선거를 통해 표출된다.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이 한 주 정도 남았다. 새 정부를 이끌어 갈 국무총리를 비롯한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휘청거리고 있어 안타깝다. 인사청문회는 국회의원의 임무다. 각종 자료를 통해 충분하게 검증하는 일이다. ‘공정과 상식’을 내걸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도덕적 잣대는 그만큼 높을 수밖에 없다. 172석의 거대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년 동안 여당으로서 했던 일을 역지사지(易地思之)해 봐야 한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공수(攻守) 역할이 뒤바꿨다. 무조건 속된 말로 ‘딴죽 걸기식’이면 안 된다. 여·야 정치권은 선거 때마다 표출되는 민심을 올바로 읽어야 한다.선거는 국민이 어떤 정치를 원하고 어떤 인물을 선택할지 표현하는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이 되는 제도다. 정당과 후보자는 국민의 선택을 받기
칼럼
김훈동 시인 · 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2.05.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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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31일은 수원역 성매매집결지가 완전 폐쇄된지 1년이 되는 날이다. 다시 찾은 집결지 일대는 깔끔하게 정돈된 도로와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 그리고 과거를 기억하기 위한 문화공간인 ‘기억공간 잇-다’가 들어서면서 과거의 어두웠던 모습과는 많이 달라져가고 있는 모습이었다.‘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 성과는 수원시를 넘어 평택 등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되며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모범답안으로 자리잡았다. 성매매집결지는 보통 역세권 일대 노른자위 땅에 위치한 탓에 집결지에 대한 강제 폐쇄·철거가 이뤄질 때면 업주들의 강력한 반발과 시위가 잇따르기 마련이지만, 이번 성과는 폐쇄 과정에 있어 아무런 사고나 인명피해 없이 업주들의 자발적인 폐쇄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큰 혼란 없이 집결지 폐쇄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데는 경기남부경찰청의 노력이 있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기획부터 수사까지 빈틈없는 임무수행으로 집결지 폐쇄에 큰 역할을 했다. 경기
칼럼
김인종 편집위원장
2022.05.0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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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서술하는 것은 마치 산을 묘사하는 것과 비슷하다. 멀리서 바라본 여름 산은 푸르게 보인다. 가을 산은 붉게 겨울 산은 희게 보인다. 하지만 가까이 산에 들어가 보면 여름이건 가을이건 멀리서 본 것과 달리 색색(色色)이다. 이제껏 우리는 푸른 산, 붉은 산, 흰 산으로 묘사된 것을 역사라고 알았다. 멀리서 본 역사다. 수원종로교회 선교역사관을 열면서 ‘민족과 함께 하는 수원종로교회’라는 선교역사서를 발간했다. 이처럼 가까이 본 역사는 수원역사의 한 축으로 그 뜻이 자못 깊다.행궁을 바라보고 있는 수원의 중심지에 자리하여 선교역사를 일구어온 수원종로교회가 설립 128년의 연륜을 쌓았다. 여민각 종이 있어 종로(鐘路)라는 이름을 가진 곳, 예로부터 수원 문화의 중심지였다. 도시가 팽창되고 교인이 넘쳐나도 좁다는 투정 없이 ‘종로의 터’를 올곧게 지키며 왔다. 수원종로교회는 단지 신앙을 지키는 예배공간만이 아니다. 선교에 머물지 않고 일제 강점기에 나라를 잃었을 때 애국운동의 중심에
칼럼
김훈동 칼럼 시인·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2.05.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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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독 변덕이 심했던 4월이 지나가고 어느새 봄의 절정이자 여름의 초입인 5월이 시작됐다. 최근 풍경은 따뜻해진 날씨로 화사한 꽃 기운이 만발하는 완연한 봄이지만, 일각에서는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냉랭하면서도 치열한 경선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특히, 경기도의 중심이자 수부도시 수원을 이끌 리더인 수원시장은 양당에서 쉽사리 내줄 수 없는 매우 중요한 격전지이다. 이에 응답하듯 수원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인물들만 20여 명 이상으로 3개월의 기간 동안 경쟁한 끝에 국민의힘 측에서 발 빠르게 김용남 후보를 최종적인 수원시장 후보로 확정지었다.김용남 수원시장 후보는 초·중·고를 모두 수원에서 나온 수원토박이다. 이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해 무사히 졸업하고 서울지방검찰청에 발령받은 것을 시작으로 수원·안양·광주 지방검찰청 등에서 근무하며 성실한 자세로 소임을 다한 엘리트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2009년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에
칼럼
김인종 편집위원장
2022.05.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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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 방송국에서 주말에 방영되는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은 피비린내를 먹고 태어난 조선의 역사에 대하여 현대적 사고로 재조명되고 있다. 왕권을 사이에 두고 아버지와의 전쟁을 불사하고 형제간 살육을 일삼는 당시의 윤리와 도덕에 대하여 시청자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자못 궁금하다. 고려 후반기는 역사적으로 볼 때 부패하고 무능한 왕국이었다. 무신정권의 등장과 몽고의 간섭기를 거치며 나라는 극도로 쇠락하였고 권문세력의 발호로 민심은 흉흉해지며 백성들은 곤궁의 나날을 보내야 했다. 이런 어수선한 정국을 틈타 조선 개국의 시조인 이성계는 고려 말 충신인 최영 장군을 제거 하고 위화도에서 반란을 일으키며 회군을 한다. 말이 역성혁명이지 사실상 군사쿠데타를 일으킨 비합법적 왕권 찬탈이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쇄락한 고려가 동정을 받는 것은 절개 곧은 선비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중심에는 목은 이색선생과 포은 정몽주선생 그리고 야은 길재선생이 있었는데 이들을 고려삼은(高麗三隱)이라
칼럼
정겸 시인·한국경기시인협회 이사
2022.05.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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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본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본부장 =새마을운동이 창시된 지 52주년, 새마을 의 날 창설 기념 12주년이 됐다.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6.25 전쟁으로 피폐된 대한민국을 가난의 질곡에서 벗어나게 한 원동력이 새마을운동이었음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혹자는 정권의 지킴이 교두보로 활용했다라는 비난도 하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오늘날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그가 씨를 뿌렸고 국민들은 일치단결해 이를 가꾸어 왔다는 점에서는 부인할 수 없다는 점이다.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 로 시작되는 새마을운동 노래 말처럼 온 국민이 합심하여 새벽부터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가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왔던 피와 땀이 서린 새마을운동이다.힘들고 고된 지난 역사 속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기록물은 이미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개발도상국들의 표상으로 우뚝 서 있다.이렇듯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저력을 발휘하면서 그들만의 애환과
칼럼
김대운 기자
2022.04.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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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술의 병원이야기]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표한 기사에 의하면 안전이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 되면서 관심의 증가로 이어져 안전 분야의 국가기술자격 수험자가 크게 증가한 사실을 발표했다. 그 이유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시행하면서 생겨난 현상이다.최근 5년간‘안전’직무 관련 국가기술자격 16개 종목에서 응시자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1년의 경우 전년 대비 17.7% 늘었다.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안전 분야 국가기술자격 취득자들이 국민의 생명·건강·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험문제에 대한 현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이러한 사회적 흐름을 보면 많은 분야에서 안전에 대한 인식의 전환으로 안전전문가를 두어 안전을 예방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여 진다.그런데 병원에서의 분야별 안전을 책임자가 각기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환자안전전문가는 환자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책임이 있고
칼럼
류한술 칼럼니스트
2022.04.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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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의 건강이야기]이는 오복의 하나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것이며 치주질환은 단순히 잇몸의 문제가 아니라 치매나 관절염과 같은 전신질환과 관련된다. 특히 임신 중에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 조산하거나 아기가 저체중으로 태어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임산부나 임신할 계획이 있는 경우는 치아건강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도와주는 식품으로 가지와 옥수수대를 추천한다. 가지는 밥상에 반찬으로 많이 오르는 여름철 채소로 알려져 있지만, 살이 많이 오르고 씨가 적은 가을철에 나는 것이 가장 맛있다. 특히 가지의 보랏빛이 짙을수록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햇볕을 많이 받은 좋은 가지다.가지의 효능은 주로 출혈을 멈추게 하고 종기를 가라앉히며 고혈압 증상을 완화시켜 주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동맥경화 같은 순환기 계통의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아주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가정에서는 가지를 구강 계통의 여러 질병을 치료하는 약으로 이용하면 좋다. 구내염에는 그늘에 말린 가지 꼭지를
칼럼
김수경 칼럼니스트
2022.04.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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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수의 톡톡창업]전쟁이 발발하면 제일 먼저 공격당하는 곳은 아마도 군 시설과 통신시설 및 발전소로 이곳들이 파괴된다면 상대의 전투력을 약화시킬 수 있어 승전 확률을 높일 수 있다.그중 통신시설이나 발전소가 파괴된다면 군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큰 고통을 당할 것이다. 스마트폰, PC 같은 기기를 한두 시간이라도 사용할 수 없게 된다면 시민들은 큰 불편과 곤란을 겪게 될 것이다.전쟁 뿐 아니라 지진이나 화재, 코로나 같은 전염병 창궐 등의 큰 재해 발생 시에도 스마트폰과 인터넷은 사회로부터의 단절을 방지하고 전기는 고립된 장소에서 취사, 냉난방, PC작업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생존을 위한 필수재이다. 그 밖에도 고산지대, 밀림, 산악지대 등에서 야영을 하거나 등산, 낚시, 캠핑 등의 레저 활동에도 통신과 전기는 반드시 필요하다.기본적으로 전기가 공급되어야 정보통신기기나 냉난방 및 취사용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에서는 한전으로부터 전기 공급이 끊기는 비상시에 전
칼럼
김길수 칼럼니스트
2022.04.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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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라의 서비스스토리]리오프닝과 리스크 사이. 2022년 관광 및 항공 업계 전망봄바람이 불어온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고 있다. 이는 전세계 관광 및 항공 산업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한다.팬데믹으로 인한 최악의 시간들을 모두 견디고 이제 각 산업들은 보다 튼튼히 단련된 맷집을 가지고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2022년 관광 및 항공 산업의 전망은 비교적 밝다. 완벽한 대면 산업이라는 특성상 그동안 많은 피해를 받았지만 많은 회사들이 나름대로의 방편을 찾아 생존했고 진보했다.전 세계인들 역시 지난 기간 동안 코로나19에 대처하는 방법을 습득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경제 상황,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긴장감 조성, 이로 인한 달러와 유가 급등 등 장단기적 변수가 관광 및 항공 산업의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또한 우리나라에서도 해외입국자에 대해 백신접종 여부에 따라 자가격리 면제가 해제되어 관광과 항공업계가 들썩이며 해외여행 예약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
칼럼
민소라 칼럼니스트
2022.04.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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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선 칼럼니스트]지난번에 이어서 쥐눈이콩의 효능과 식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쥐눈이콩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E 성분 그리고 안토시아닌 등의 복합적인 항산화 성분과 인중합체가 포함되어 있어서 시력 향상과 함께 매끈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풍부한 레시틴 성분은 두뇌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치매 예방과 치매 지연에 도움을 준다.또한 풍부한 식이섬유 성분은 포도당 흡수를 조절하여 혈당 조절에 좋고, 이러한 효과로 당뇨를 예방하고 그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준다.사포닌 성분과 리놀레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해서 체내 활성산소 제거와 콜레스테롤 축적을 예방하여 깨끗한 혈관을 유지하기 때문에 심장질환,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등 각종 성인병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쥐눈이콩은 칼슘 성분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좋은 식품이다.쥐눈이콩에는 모발의 성장을 돕는 시스테인이라는 성분과
칼럼
하정선 칼럼니스트
2022.04.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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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칼럼니스트]우리는 성공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라고 말한다. 전문 예술인으로 성공하기 위한 과정에서도 흔히 오가는 말로 재능이냐 노력이냐를 두고 양면적 논쟁을 펼치기도 한다.데르스 에릭슨은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최소한 1만 시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10년의 법칙을 논한다. 말콤 글래드웰도 이에 더해 1만 시간 동안의 꾸준한 연습은 최고에 다다를 수 있다는 1만 시간의 법칙을 거론하였다.최근 1만 시간의 법칙은 적은 사람에게만 적용된다는 연구결과도 등장하며, 여기에 더해 예술은 뛰어난 재능있는 자들의 몫이자 재능있는 사람만이 해야 하는 것으로 그 외는 의미가 없다는 논리로 주장한다.이렇듯 훌륭한 예술가를 발견하고 양성한다는 명목하에 예술을 자로 잰 듯 수치화하여 예술가들의 재능과 노력을 그들의 세계에서 양분적 대립 관계로 바라본다. 그러나 여기에는 예술가들의 삶과 경험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시각적 차이가 존재할 뿐 진정한 예술의 이해를 간과하고 있다.중요한 핵심은 이 두 관점이
칼럼
김현영 칼럼니스트
2022.04.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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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와 슬로건은 도시의 자부심을 키워준다. 58년 전에 처음 ‘수원시민헌장’이 제정됐다. 이번에 세 번째로 바뀐 ‘수원특례시민헌장’이 선포됐다.‘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을 품은 역사도시인 수원은 영농과학의 중심지이자 디지털 첨단산업의 중심도시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도시인 우리 수원시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새로운 주민자치시대를 열어가는 특례시로 한 걸음 더 성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치분권의 역사를 만들어 갈 수원특례시민으로서 그 권리와 책임을 이 헌장에 담아 수원특례시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이하 생략)’ 올 1월13일자로 특례시로 승격하면서 새로이 개정된 수원특례시 민헌장 전문(前文)이다. 시대정신에 맞게 실천 덕목으로 다섯 가지가 제시되고 있다.헌장은 민주주의 제도가 정착된 영국에서 출발했다. 한낱 조형물로 끝나면 안 된다. 시민들의 마음과 정신 속에 담겨져 있어야 한다. 시민헌장은 도시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켜주는 주요한 수단이다. 시민들은 국가보다 자기가 사는 도
칼럼
김훈동 칼럼 시인·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2.04.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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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한 리더는 조직에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 리더는 구성원들로 하여금 업무에 충실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줄뿐만 아니라 뚜렷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여 일을 반드시 해야할 이유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한다. 리더의 부재(不在)는 조직의 안정성에 흔들림을 초래하고 자칫 좌초할 위험까지 가져올 수 있다.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지방동시선거를 앞두고 곳곳에서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들의 사임이 이어졌다. 수원특례시에서는 지난 2월 15일 염태영 전 시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지난 2010년부터 민선 5·6·7기에 걸쳐 12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시정을 펼쳐왔던만큼, 지방선거까지 남은 약 4개월 간의 공백기에 행정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 또한 들려왔다. 올해부터 수원특례시로 승격한만큼 특례시에 걸맞는 권한을 확보하는 등 특례시 관련 업무들이 추가됨과 더불어, 민선7기에 추진됐던 여러 정책과 사업들을 마무리하고 민선8기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하는
칼럼
김인종 편집인
2022.04.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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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잠깐이다.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정치인의 임기가 끝난다. 주어진 임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의 방향과 성패가 결정된다. 지금 대한민국호(大韓民國號)는 안팎으로 위기다. 코로나19 방역도, 나라 곳간 사정도, 고공 행진하는 물가도, 외교도, 자영업자나 중·소·대기업도 어렵다. 국회의원만 호황(好況)이다. 재산이 늘었다. 국회의 존립의의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 민생(民生)문제를 풀어가는 일이다. 자신들이나 소속 정당의 정치적 유불리(有不利)가 아닌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우선해야 한다. 언제까지 정치권이 퇴행적 권력다툼에 마냥 빠져있을 것인가. 새로운 희망을 기대하는 국민 대다수는 오순도순 밤새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하면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를 논의하는 국회를 바란다. 피고 지는 것은 순리다. 172석의 거대 의석으로 이름도 생소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법안을 강행 처리하려고 힘을 모을 때가 아니다. 뭐가 그리 뒤가 구리기에 윤석열 대통령
칼럼
김훈동 시인 · 전 경기적십자사 회장
2022.04.1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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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의 건강이야기]수험생을 둔 학부모에게 공부 잘하게 하는 약이 있다면 누구나 솔깃하게 된다. 그런데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치료제가 과다 처방되고 있어 문제다.만일에 ADHD 환자가 아닌 사람이 장기간 복용하면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사항이다.얼마 전 국회에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ADHD 치료제인 메칠페니데이트 성분의 의약품이 무려 매년 7~8 만 명에게 처방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메칠페니데이트는 중추신경자극제계열의 치료제인데, 속칭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데 잠을 쫓고 집중력을 높여준다는 것이다.그러나 이 약은 주의력이 결핍돼 지나치게 산만하게 행동하는 증상(ADHD), 우울성신경증, 수면발작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이기 때문에 건강한 수험생이 이 약을 먹는 경우 신경과민·불면증 등 각종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이렇게 부작용의 위험이 있는 양약이 아닌 천연식품으로 오미자를 추천한
칼럼
김수경 칼럼니스트
2022.04.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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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수의 톡톡창업]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소강상태인 요즘 러시아는 중국에게 전투식량의 지원을 요청했다.우리나라의 옛 전쟁사를 보면 군량미를 지원하기 위해 소와 달구지를 이용하여 전장에 보급했는데 밥을 짓기 위해서는 물과 커다란 가마솥, 불을 피우기 위한 땔나무가 필요했다. 그러나 적을 물리치기 위해 야밤에 적 기지를 기습하여 쌀가마니를 태워버리곤 했는데 밥이라는 전투식량이 매우 거추장스럽게 보인다.몽고의 징기스칸은 말을 타고 짧은 시간에 유럽까지 정벌했는데 병사들의 배낭에는 말린 육포가 가득하여 말 위에서 육포를 먹으면서 정벌을 위해 쉬지 않고 이동했다고 한다. 군대의 기동성을 위한 탁월한 전투식량이라 할 수 있다. 염장한 육포는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작고 고칼로리이면서 조리 없이 즉석에서 먹을 수 있는 간편 식품이다.미국의 남북전쟁 시절에는 건빵과 염장고기, 커피 및 땅콩이 지급됐다. 제2차 세계대전과 6.25전쟁에서 쓰인 미군을 대표하는 전투식량은 C-레이션으로 미리 조리
칼럼
김길수 칼럼니스트
2022.04.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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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라의 서비스 스토리]대한민국 헌법은 국민의 거주 이동의 자유를 보장한다.국내 교통법 관련 조항들을 들여다보면, 우리나라는 대중교통이동권과 교통약자이동권, 보행권을 보장하고 있다. 대중교통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은 ‘모든 국민은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받는 데 있어 부당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한다.또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는… 모든 교통수단, 여객시설 및 도로를 차별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고 규정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법으로 보장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의 교통서비스는 상위권이라고 볼 수 있다.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 친절한 기사,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출. 도착 시간의 예상 등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하지만 교통약자들에게는 아직 높은 허들이라고 생각될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하고 있다.이에 대중교통서비스는 그저 일상을 조금
칼럼
민소라 칼럼니스트
2022.04.05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