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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조지 버나드 쇼는 “삶은 자기 자신을 찾는 여정이 아니다. 자기 자신을 만드는 과정이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아마도 이런 말을 남긴 이유는 인간이란 존재가 본래 정해져 있는 어떤 결과물이 아니라 ‘자기가 스스로 결정하고 행동하는 방향에 따라 형성되는 인간의 가능성에 주목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 구절이다.현 대한민국에서 정치인들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다. 고루하고 노회한 이미지가 씌워진 것은 물론, 얼핏 봤을 때도 비상식적인 행태를 꽤나 빈번하게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것에 대한 반발 심리로 근래에 청년 세대들의 관심이 높아졌고 잇따른 정치 참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는 비단 중앙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지방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보여줬는데 수원에서도 만 26세의 최연소 시의원이 뽑히는 등, 12명의 청년 후보 가운데 9명이 시의회에 입성하면서 대파란을 일으켰다.홍종철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은 올해 만 42세의 젊은 청년 정치인으로 인천에서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7.0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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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차준택씨(부평구청장) 부친상=차경희 별세여의도 성모장례식장 2호실(서울 영등포구 63로10) 발인 5일(화)
부고
이창호 기자
2022.07.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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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태공 기자 =한국마사회는 6월 30일자로 임시 인사발령을 했다.■ 본부장 (‘22.6.30.부)△ 제주지역본부장 홍용범
인사ㆍ동정
김태공 기자
2022.06.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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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면서 전국 지자체들이 인수인계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이번 지선은 3월에 치러졌던 제 20대 대선 이후 정국의 향방을 결정짓는 만큼 그 관심도가 매우 뜨거웠던 선거였다고 할 수 있다.이런 과정을 거쳐 수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수원특례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재준 당선인이 선출되면서 많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데, 이런 기대를 반영하듯 지난 7일 발표한 인수위원회 면면을 보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다각도에서 현 수원특례시 현안을 파악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이 당선인의 생각을 읽어볼 수 있는데, 특히 이재준 당선인이 가장 강조했던 부분인 침체 된 수원 경제를 되살리겠다는 공약을 지키기 위해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이자 기업인인 성열학 인수위원장을 임명한 것으로 그 의도를 짐작할 수 있다.성열학 수원특례시장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젊은 시절부터 삼성전자에 근무해 경험을 쌓아 2004년 반도체 장비와 크린룸을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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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우리나라에 대형마트가 들어서면서 현대인들의 생활에 변화들이 감지됐다. 일상은 훨씬 더 편해졌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금액만 지불한다면 거의 모든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기 때문이다.반면,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인해 수백년 간 이어져 내려오던 전통시장은 시설의 노후화, 대형마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의시설, 구태의연한 상인의 이미지가 덧씌워져 고객 수는 물론이고 매출에도 큰 타격을 입게 됐다.현재 우리나라의 전통시장은 전국에 450여 곳이 있다고 한다. 그중 경기도의 수부도시 수원은 22개의 시장이 형성되어있을 정도로 유달리 전통시장이 많은 도시이다. 조선 정조 임금이 계획 도시 수원을 건설한 이래 팔달문 시장은 200여 년을 훌쩍 뛰어넘는 역사가 이어져 내려왔고, 특히 남문시장으로 통칭해 불리는 9개 시장(구천동공구상가·남문로데오·남문패션1번가·못골종합·미나리광·시민상가·영동·지동·팔달문시장)은 80~90년대에 엄청난 호황기를 맞이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6.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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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끝나고, 학교들은 물론 지자체까지 나서서 ‘대학입시’를 위한 설명회·박람회를 여는 등 본격적인 대학입시 대비에 들어갔다. 특히, 2023년 대학 입시 전형 중 78%를 차지하는 ‘수시 모집’ 전형을 준비하기 위한 입시 전문가와의 상담에도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대치동에서 ‘큰물입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황민영 대표는 “입시 상담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큰 정보 격차로 인해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본다”고 말한다. 황민영 대표는 2014년부터 입시컨설팅 업계에 몸담고 학생·학부모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군에서 주관하는 무료입시상담은 물론 교육소외지역 등에 방문해 고3 학생들에게 입시 및 진로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황 대표는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에서 전임교수로 활동하였으며, ‘결정적 코치 시즌5(2016)’, ‘세특을 부탁해(2021)’ 등 입시준비책의 공동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올해 입시컨설팅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글·사진=홍승혁기자
2022.06.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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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인구 감소와 출산율 저하가 매우 심각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식적인 출산율이 가임여성 1명당 0.84명으로 OECD 국가 기준 유일한 0명대로 국가적인 재난수준에 다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가 차원에서 천문학적인 돈을 퍼부어 이를 타개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고 출산율은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이에 뚜렷한 해결방법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경희푸른한의원을 운영함과 동시에 화성시한의사회 부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는 장남일 원장은 전북 익산이 고향으로, 어렸을때부터 건강이 개인과 사회에 갖는 역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온 것이 한의사를 장래희망으로 갖게 하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한뒤로 고려대와 서울대 자연대에 합격하여 재학중에도 세번의 도전으로 경희대학교 한의학과에 입학해 학사를 취득하면서 한의사의 길에 접어들었고 졸업후에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도 합격하여 재학중 임상의 길로 발을 내딛어 부원장 경험과 고향에서의 개원생활을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6.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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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중국 고대에 요 임금이 망나니였던 자신의 아들을 수양시키기 위해 만들었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역사가 굉장히 오래된 게임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삼국시대 백제 개로왕과 도림의 이야기가 적힌 삼국사기 기록에 처음 등장하면서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이렇듯 긴 전통과 깊이를 가지고 있는 바둑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 현대사회에 진입하면서 바둑 이외에도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많은 콘텐츠들이 생겨남은 물론이고, 이로 인해 점차 줄어가는 바둑인구와 더불어 최근 2년간 코로나가 창궐하면서 바둑 관련 대회·행사가 위축됐다. 바둑학원들 또한 엄청난 피해를 입으면서 어려운 나날들을 보내기도 했다.그러나, 바둑은 오래된 역사만큼 이제는 낡은 게임이라 할 수도 있지만, 다른 관점으로 보면 몇천 년 동안 전통이 내려오고 있고 현재도 사랑받는 두뇌 보드게임으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냈다. 실제로 바둑은 우리나라에서도 50년대부터 프로제도가 이미 마련되어있었고, 어린이들의 두뇌 개발과 노인들의 치매예방에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6.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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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중심 경기도로 보답하겠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당선 직후 김동연 당선인은 SNS를 통해 감사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다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의 승리를 개인의 승리가 아닌, 변화와 희망을 원하는 1390만 경기도민의 승리라고 평가하며 “흔들림 없이 오직 도민만 보고 가겠다. 도민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더 도약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 교통, 주거, 일자리 걱정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 아이부터 청년, 중장년, 어르신까지 모든 도민께서 더 나은 기회, 더 좋은 기회를 누리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도민들에게 전했다.이번 선거에서 제11대 경기도의회가 전체 156석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절반씩 의석을 나눠가지면서, 앞으로의 경기도정의 핵심 키워드는 ‘협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연 당선인 또한 지난 7일에는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방문하여 국민의힘 인사의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참여를 이끌어내고, 8일에는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와 이재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홍승혁 기자
2022.06.1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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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새벽 2시가 좀 넘은 시간, 수원특례시장을 놓고 벌인 승패의 향방이 결정되었다. 승자는 50.28%(25만8456표)를 받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준 후보로 1995년 민선이 시작된 이후로 최초의 비(非)수원 출신 수원특례시장이 탄생한 순간이었다.염태영 전 시장이 3선 연임 제한으로 불출마한 가운데 수원시에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유형의 수원시장 선출된 것이다. 수원엔 한가지 징크스가 있었는데 “수원특례시장은 언제나 ‘수원출신’이 당선된다”는 불문율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수원특례시장 자리는 수원 출신이 아닌 인물이 배출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재준 당선인은 수원 발전을 위해 헌신한 그간의 공로와 공약에서 내세운 철학과 비전, 시민 중심의 민주주의 시정을 펼친다는 약속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자세와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놀랍게도 그는 비수원 출신이라는 핸디캡에 당당히 맞서 수원 출신들이 즐비한 당내 경선에서 3차례의 경합을 이겨냈고, 마지막엔 지지기반을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허원무 기자
2022.06.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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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의 지형이 바뀌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은 지난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성기선 후보를 상대로 승리하며 민선5기 경기도교육감직을 수행하게 됐다. 임태희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기간 동안 도민 여러분께서 이구동성으로 이번에는 경기교육을 바꿔 달라고 말씀하셨다”며 “이제 그 약속을 실천하겠다. 13년의 획일, 편향, 현실안주 교육을 끝내고 자율, 균형, 미래지향 교육으로 경기교육을 새롭게 바꾸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임 당선인은 “경기교육의 불편했던 진실을 하나하나, 구석구석 잘 살펴 앞으로 4년간, 지난 13년 동안 누적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경기교육의 미래를 위해 쏟아 붓겠다”고 강조했다. 임 당선인이 공직자로서, 3선 국회의원으로서, 또 대학교 총장으로서 그동안 쌓아온 경험이 경기교육을 어떻게 바꿔나갈 것인지 경기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그러면서 임태희 당선인은 “경기도 모든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글=홍승혁 기자
2022.06.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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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기)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남윤석(52) 아인건축 대표는 사람과 아름다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건축사다. 물론 그는 설계 시공을 다 같이 한다.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에서 만난 남윤석 대표(건축사)는 설계 단계부터 가구배치 등 도면과 (방,문짝)창문크기, 전기설계, 시공 등을 중요시하게 생각한다며, 작년 4월에 설계가 들어가 9월부터 시공에 들어간 ’라움 수능 103‘을 소개했다.’라움 수능 103‘ 외관은 새 주인을 맞기 위한 준비가 거의 다 돼 있는 듯 보였다.”철저히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설계를 중요시 한다“는 남윤석 대표가 건축한 ’라움 수능 103‘을 소개한다.◆ ’라움 수능 103‘ 탁월한 입지’라움 수능 103‘ 건물이 들어서 있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 일대는 최근 경기도 양평군에서 전원주택단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뛰어난 자연 조건과 도심과의 접근성으로 최근 5년 사이에 인근 주변 공사 중인 전원주택이 많아졌다. 더욱이 토지거래가 증가해 최근
인터뷰
이민희 기자
2022.06.1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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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방송인 송해 선생이 8일 향년 95세의 일기로 永眠에 드셨다.명 MC 송해 선생은 현역 최고령 방송인으로 70여 년의 긴 역사를 쓴 '연예계 산 역사'이자, 35년 동안 국민방송 '전국노래자랑'으로 지구 열 바퀴를 돈 천생 방송인이다.1927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난 고 송해 선생은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을 겪고, 실향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진 희극인 이었다.경찰 등 발표에 따르면, 송해 선생은 이날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코로나19 등으로 지난 2020년 3월 ‘전국노래자랑’ 공개 녹화가 없어진 후 활동량 등이 줄어들면서 건강이 더욱 악화 됐다고 연예계 지인들은 전한다.송해 선생은 지난달 건강악화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최근 ‘전국노래자랑’ 영광군 공개 녹화에 참여치 못하면서, 주변인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고 송해 선생의 빈소는 서울대병원에 마련되며,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진다.한편, 윤석열정부는 8일(수)에 작고한 고(故) 송해 희극인(향년
부고
이민희 기자
2022.06.0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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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헌 동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 겸 새마을금고 수원·용인지역 이사장협의회 회장은 ‘새마을창단교육’ 1기를 수료하고 1986년도에 새마을금고에 입사하여 오랜 시간동안 몸담아온 ‘금융전문가’다. 최덕헌 회장은 1998년부터 2002년에는 제6대 수원시의원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였으며, 2004년부터는 동수원새마을금고 감사직을 맡아 16년 간 수행하기도 했다. 그는 2012년부터 동수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직을 맡아 이끌며 동수원새마을금고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동수원새마을금고는 지난 10년간 1000억 규모에서 현재 2022년 기준 8800억 규모로 크게 도약했으며, 수원지역에서도 1·2위를 다투는 우수 금고로 성장했다.최덕헌 이사장은 수원·용인시 이사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수원과 용인의 금고들 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안건을 처리하며 수원·용인 협의체가 경기도 전체 협의체 중에서도 으뜸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그는 ‘봉산개도 우수가교’(封山開道 遇水架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홍승혁 기자
2022.05.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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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인간이 모이고 사회와 문화가 형성된 곳이라면 빼놓고 얘기 할 수 없는 것이 술이었다. 그만큼 지역과 문화의 특색에 따라 정말 무궁무진할 정도로 많은 종류의 술이 존재하는데, 지금은 공장에서 대량 가공·생산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호식품인 반면, 식량이 부족했던 과거엔 막대한 곡식과 과일, 물을 대량으로 사용해 만든 엄청난 사치품이었다고 한다.이에 걸맞게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술들이 많이 만들어지고 시판되고 있는데, 무엇보다 각 지역마다 지역의 고유색을 담은 특산주를 제조해 지역홍보와 술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허나, 정작 인구 120만에 육박하는 경기도의 수부도시 수원은 개성이 담긴 특산주와는 큰 인연이 없었다. 물론 1999년에 권선구를 소재지로 하여 홍삼, 오디, 구기자, 복분자 등 12가지 한약재가 들어간 33% 국산 양주를 제조해 수원의 술이라고 불리던 ‘불휘’가 있었지만, 수차례의 경영진이 바뀌며 만성 적자에 시달려 2013년을 끝으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5.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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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재능의 크기와 열정은 천차만별이지만, 자신의 재능을 발견해 열정을 다해서 만개시킬 수 있는 행운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다. ‘재능이 있거든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사용하라. 쌓아 두지 마라. 구두쇠처럼 아껴쓰지 마라. 파산하려는 백만장자처럼 아낌없이 써라’ 아일랜드 극작가 브렌던 비언이 남긴 말은 재능이란 원석을 어떻게 제련시켜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구절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인 정운봉 한국연극협회 수원시지부장은 한평생 연극과 연극계를 위해 헌신해온 인물이다. 정운봉 지부장은 젊은 시절, 진로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다 직접 연극배우의 길을 걸어보겠다고 방향을 잡아 현재까지도 연극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그는 연극을 준비하는 과정과 무대에 서서 느끼는 관객들과의 교감은 본인에겐 다른 어떤 것을 할때보다 즐겁고 여운이 남아 연극배우의 길을 개척하고 계속 걸었던 것이 큰 행운이자 천직이었다고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비록 올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5.3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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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호 국세청 조사국 조사관 부친 윤철수께서 숙환으로 2022년 5월 17일(화) 05시에 숙환으로 별세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빈소 : 칠곡경북대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 2022년 5월 19일(목) 오전 8시○ 장지 : 경북 칠곡군 가산면 응추리 선영○ 연락처 : 윤주호(010-2515-7868)
부고
김태공 기자
2022.05.1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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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은 2001년 6월 9일 설립된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파트너이자 후원자로, 올해로 설립 21주년을 맞는다. 특히, 지난 3월 30일에는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를 개소하였으며, 성남 지역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기술발전 및 글로벌화를 통해 한국 최고의 글로벌 ICT융합도시 실현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2019년부터 성남산업진흥원을 이끌어온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SK증권, SK경영경제연구소 등 SK그룹에서 28년동안 몸담았으며, 국립 한밭대학교 창업학과 초빙교수로 있으면서 한국창업멘토협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그는 민간기업 재직 시절 기업을 성장시켜 상장시키는 일들을 해오면서, 주말에 따로 협력업체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여 성장전략 수립과 리스크관리에 나설정도로 기업육성에 강한 열정을 지닌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그는 해외경험과 글로벌 경영환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노하우로 기업의 글로벌화에 있어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기업성장전략에도 뛰어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홍승혁 기자
2022.05.1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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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욱 양평 용문농협 조합장은 지난 2019년 조합장 선거를 통해 제16대 조합장으로 취임했다. 강 조합장은 80년도에 용문농협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해 37년이라는 오랜 시간동안 농협에 몸담았으며, 농협에서 일하며 쌓은 다양한 경험을 살려 조합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만들어나가고 있다. 2020년 신축한 ‘벼 자동화 공동 육묘장’과 지난해 지어진 농산물유통센터 및 저온저장시설은 농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일손을 더는데 있어 탁월한 역할을 해내고있다. 올해는 용문농협이 신사업의 확장과 함께 취임 이후 세웠던 ‘용문2022’ 비전을 달성하는 해이기도 하다. 강성욱 조합장에 신사업을 펼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묻자 “농협에 있으면서 아쉬웠던 부분들과 조합원분들의 말 하나하나를 새겨들은 덕분”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좌우명이자 농협을 경영하는 신조로 ‘큰 새는 비바람을 거슬러서 올라간다’는 뜻을 가진 ‘대붕역풍비’로 삼았다. 이 고사에 담긴 뜻처럼, 모든 일을 결정하면 이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홍승혁 기자
2022.05.1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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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일에 진행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유권자들이 앞으로 각 지역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유권자들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 시장과 도지사의 향방에 이목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지자체장과 광역단체장을 선출하는 것과 비견될 정도로 중요한 것이 지역의 현안을 더 자세히 파악하고 있으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시의원과 도의원 선거일 것이다.이애형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후보는 숙명여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22년간 수원에서 약국을 운영한 전문 약사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애형 후보는 경기도 건강증진본부 본부장, 수원지방법원 민사조정위원, 수원가정상담소 운영이사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고, 제10대 경기도의회 도의원에 선출되어 보건복지위원회, 교육기획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면서 조례 발의 횟수만 240여 건을 상회할 정도로 도민을 위해 힘써온 인물이라 할 수 있다.특히 주목할 점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허원무 기자
2022.05.16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