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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인생은 끊임없는 배움의 연속이다”라는 격언이 있다. 이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계속 배워야한다는 뜻이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자의든 타의든 끊임없이 배워갈 수밖에 없는 인간을 빗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한의학은 수백년의 세월 동안 우리 민족 고유의 의학으로 자리 잡아 아픈 환자들을 치료해왔다. 구한말에 양의학이 들어오고,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비록 현 일상에서 한의학의 흔적들이 조금씩 희미해지고 있으나, 그 전통과 역량은 여전히 큰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 근래엔 전통이란 가치를 뛰어넘어 한의학에서도 양의학의 기구를 사용하거나 새로운 학문을 창시하는 등,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정진용 수원경희화인한의원 원장은 서울에서 나고 자라 경희대에 입학, 한의학을 전공해 석·박사학위까지 취득한 내공있는 한의사이다. 본래 한의사의 꿈을 가지고 있진 않았지만, 어머님이 자신을 위해 계속 기도하는 것을 보고 그도 ‘누군가를 위해 도움이 되고 섬기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꿈을 키웠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4.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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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기다려왔던 봄이 왔다. 꽁꽁 싸맸던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산책을 나서며 사람들은 저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봄을 맞이하는 모습이다. 비록 요즘에도 코로나19, 산불, 전쟁 등 나라 안팎이 어수선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의 노력이 있었기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가 큰 문제 없이 유지될 수 있었을 것이다.수원특례시 또한 올해 특례시로의 도약, 염태영 전 시장 사임으로 인한 권한대행 체제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자칫 한걸음만 잘못 내딛어도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원시가 하나의 큰 그림 아래 공직자 모두가 힘을 합쳐 나아갈 수 있었던 데는 수원시정의 컨트롤타워, 기획조정실을 필두로 한 모든 부서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수원특례시 기획조정실을 이끌고있는 김용덕 기획조정실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하였으며, 2012년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송죽동장, 수원박물관장, 교육청소년과장, 자치행정과장을 거쳤다. 2019년 7월 지방서기관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글=홍승혁 기자
2022.04.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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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어느덧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를 앞둔 출마 예비후보들은 다양한 정책과 공약을 통해 저마다 각 지역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도 최대 지역현안으로 다뤄졌던 ‘경기남부국제공항’, 화성국제공항 유치문제는 이번 선거에서도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수원·화성 지역주민들의 공통의 화두로 떠오른 화성국제공항 유치문제의 향방이 민선8기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만큼, 예비후보들의 행보에 지역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화성국제공항 유치’를 본격적으로 공론화하며 화성시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한 배강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배강욱 부의장은 대기업 부장출신 노조위원장을 거쳐 대기업 상무를 역임한 독특한 이력의 소지자로, 문재인 대통령이 당대표였던 시기에 정계에 입문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노·사·정을 모두 경험한 ‘노사상생의 달인’으로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글=홍승혁기자
2022.04.0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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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수영야류’ 문장수(1928년생) 명예보유자가 노환으로 지난달 31일 별세했다. 향년 94세.부산 수영지역의 탈놀음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수영야류' 전승에 기여한 문장수 명예보유자가 지난달 3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살이다.수영야류는 부산 수영 지역에서 약 200년 전부터 전승되어 온 탈놀음으로, 마을 수호신을 두고 들판에서 흥겹게 노는 야류(들놀음)을 뜻한다.양반춤, 영노춤, 할미와 영감춤, 사자춤 등 4과장으로 구성되며, 익살과 해학으로 당대의 문제를 풍자하며 민중의 생활상을 담았다.고인은 1972년 수영고적민속보존회에 참여하며 수영야류를 시작했다. 1976년 수영야류 이수자가 됐으며, 수영야류에 대한 열정과 전승활동을 인정받아 2002년 국가무형문화재 수영야류 보유자로 인정됐다. 한평생 수영야류에 대한 전승과 발전에 헌신하다가 2011년 수영야류 명예보유자로 인정됐다.빈소는 부산 수영구 자택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
부고
신혜정 기자
2022.04.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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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이인한씨 별세, 박종태(인천대학교 총장)씨 빙부상 = 3월 23일(수),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3월 25일(금) 오전 7시, 장지 새문안교회 추모관 ☎02-2227-7500, 032-835-8005
부고
이창호 기자
2022.03.2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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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중요하게 여기는 덕목들이 있을 것이다. 어떤 이는 정직한 것을 최고의 미덕으로 삼을 수 있고, 부족함 없는 재산을 소유하는 것일 수도 있으며, 지혜롭게 살아가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을 수도 있을 것이다.최영문 이건하우징 대표는 30년 동안 창호업계에 종사해왔다.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았다고 회상했던 그는 전역하면서 끊임없이 기술을 배우고 연마하며 창호업계에서 인정받는 인물이 되었다. 우연한 계기로 배우게 된 기술이 천직이 된 것이다. 이내 이건하우징이라는 설립함으로써 지역을 넘어 전국에 납품하는 기업으로 만들어 관련 업계에서 이름있는 회사로 우뚝섰다.최영문 이건하우징 대표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장인정신을 가지고 이순간에도 치열한 고민과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그 결실로 현재는 창호업 뿐만 아니라 옥외용 벤치 사업에도 눈을 돌려 조달청과 특허청에 등록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함은 물론 다각화를 염두에 두고 있다.최영문 이건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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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허원무 기자
2022.03.2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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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목표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무엇을 배우며 얼마나 성장하느냐이다” 유명한 호주의 연설자이자 작가인 앤드류 매튜스가 말한 것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는 명언이다. 최병준 수원시한의사회 회장은 과거 한의학을 통해 ‘개인과 가정의 건강을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공부에 매진한 결과, 한의사 목표 를 이루는 것에 성공했다.언뜻 소박한 목표를 가지고 시작했던 한의사 생활에서 개원 초, 우연한 기회로 지역 의료봉사, 건강증진 한의약 사업 등에 참여하면서 더 넓고 다양한 안목을 기르는 계기를 맞이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수원시 한의사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회무직을 맡아 하다가 2017년 수원시한의사회 회장에 선출됐다.의욕적으로 수원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쳤고, 대표적으로 한의학계 가장 큰 화두가 되고있는 난임부부사업을 비롯해 산후조리사업, 작년 7월에는 수원시한의사회 나눔봉사단을 창단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최병준 수원시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3.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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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 특례시로 발돋움하고 12년 동안 수원시장으로 재임한 염태영 시장이 자리를 떠남에 따라 새로운 수원특례시장의 향방이 어느 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다행히도 특례시장 후보들의 면면이 매우 훌륭하고 수원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재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수원시의 입장에선 큰 행운일 것이다.엄청난 경력들을 가지고 있는 출마자들 속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인물이 있다. 임종훈 전(前) 청와대 민원비서관은 수원에서 나고 자란 수원토박이로, 서울법대를 졸업한 후 1977년 제2회 입법고시에 합격해 국회공무원을 시작으로 공직생활에 입문했다. 열심히 공직생활을 수행한 임 전 청와대 민원비서관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해외로 눈을 돌려 영국과 미국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이후 국회의 요직들을 역임한 전력이 있고, 홍익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국회입법조사처 처장 등 굵직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2013년에는 청와대 민정원수석실 민원비서관으로 근무했다.이처럼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3.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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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의 개성들이 모두 다른 만큼, 우리나라 도시들도 저마다 특색들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인천의 차이나타운, 의정부 부대찌개, 천안 독립기념관 등. 지역의 먹거리나 명소들은 지역의 정체성 확립 및 지역경제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해왔다. 마찬가지로 수원하면 수원화성, 삼성전자, 통닭거리, 수원갈비, 축구도시 등이 떠오를 것이다.이번 인터뷰에 응한 장유순 수원특례시 고교총동문연합회장은 수성고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전국 유치원연합회 수원지회 회장, 수성고 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했다. 가장 주목해야할 부분은 수원시 야구연합회 회장과 프로야구 10구단 수원유치시민연대 총괄간사, 수원시 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경력이라 할 수 있다. 장유순 고교총동문연합회장은 10구단 수원 유치에 그 누구보다 헌신했고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가장 선봉에 서서 노력했다. 그 결과로 kt wiz가 창단에 성공했으며 7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거머쥐는 쾌거를 얻기도 했다. 그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원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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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3.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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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은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동시에 이뤄지는 ‘선거의 해’다. 각 정당 및 후보들은 저마다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공약과 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지난 3월 9일,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가 끝이 났다.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앞으로 5년간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한 중요한 선거였던만큼, 치열한 선거운동은 물론 각종 공약과 정책들로 유권자들의 신중한 선택이 이뤄졌다.오는 6월 뜨거웠던 대선의 열기를 이어받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진행된다. 전국 곳곳마다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후보들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지만, 특히 경기도 대표 수부도시이자 올해로 특례시로 도약한 ‘수원특례시’에서는 그 열기가 더욱 뜨겁다.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 2월 11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몸풀기에 들어갔다. 2010년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장현국 의장은 제8·9·10대 경기도의회 3선 의원으로 활동하였으며, 건설교통위원장, 평화경제특별위원장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홍승혁 기자
2022.03.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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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본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본부장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한 조합원들의 눈물 나는 투쟁을 생각하면 밤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이제 절반의 승리를 했을 뿐입니다.천신만고 끝에 지역주택조합조합장과 업무대행사 등의 비정상적인 업무행태를 저지하고 나아가 조합원들의 권리 쟁취를 위해 앞장서 온 경기 김포 통합사우스카이타운 지역주택조합(이하 조합) 비대위원장 최영준(50)씨를 만났다. - 조합원들의 권리 쟁취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는데 조합의 개황을 먼저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0. 당 조합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 3만 1천여 평 부지에, 2,900여 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으로 2015년부터 조합원을 모집해 온 곳입니다. 조합원만 2,500여명 규모이며 사업비가 1조원에 육박하는 수도권 지역에서는 최대규모 공동주택사업현장입니다. 최초 1차 조합원 모집, 2차 조합원 모집 등 우여곡절 끝에 조합은 지난 2019년 조합설립인가를 마쳤고 2021년
인터뷰
김대운 대기자
2022.03.1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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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3일, 경기도의 대표 수부도시인 수원이 특례시로 승격되었다. 공교롭게도 올해 6월 1일에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만큼, 대선 못지않게 수원의 미래와 방향성을 결정하는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그렇기에 12년 동안 수원을 이끌었던 염태영 시장이 사임을 표명한 이 시점에서 차기 수원특례시장의 향방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예창근 전 수원시 부시장은 1978년에 공직의 길에 입문했다. 본래 고향은 경상남도 경산이지만1983년, 수원시 민방위과장을 계기로 수원시와 인연을 맺었다. 경기도 여러 지역에서 주요 직책들을 맡아 다양한 행정 경험을 두루 습득한 그는 2007년부터 2011년의 기간동안 수원시 부시장으로 근무했다. 이 기간동안 광교·호매실 신도시를 비롯해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대규모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기도 했다.이런 그가 이번 수원특례시장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예창근 전 수원시 부시장은 “수원이 특례시로 승격됐지만, 시민들에게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허원무 기자
2022.03.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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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이 산적해있는 시정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정 방향성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현장들을 점검하는 등. 의욕적인 행보를 보여 모범적인 시장 권한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조 시장권한대행은 지난 달 20일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첫 일정은 수원시약사회 임원진과 긴급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신속항원검사 키트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적극적 협력을 도모했다. 이로 말미암아 코로나 재택치료 현장에 대한 문제점을 인지해 건의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다음으로는 찾은 곳은 경기도 융합타운 사업 현장이다. 현황을 보고 받고 인근 교통대책 등을 점검했다. ‘경기융합타운 조성사업’은 영통구 이의동 약 11만 제곱미터 부지에 경기도·경기도의회 신청사, 경기도교육청, 대표도서관, 이의119안전센터, 경기주택도시공사·경기신용보증재단·한국은행 경기본부 사옥, 경기정원, 광장(보행물), 지하1층 내부도로 등 15개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조 시장권한
인터뷰
김인종ㆍ허원무 기자
2022.03.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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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와 양평의 경계면에 위치한 개군면은 ‘산수유와 한우의 고장’으로 유명하다.‘개군한우’는 청정 양평의 좋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자란 한우로,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은 개군면의 대표 특산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봄이면 마을 곳곳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는 산수유 또한 유명하다. 한우와 산수유를 테마로 2003년부터 매년 ‘양평개군 산수유·한우축제’를 진행하기도 했다.작은 시골마을 양평 개군면에서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1600여명의 조합원들과 함께 개군한우, 개군산수유, 개군비름나물을 생산하며 오랜 시간 개군면 주민들과 함께 숨쉬어왔던 개군농협이 2022년 새해를 맞아 더 큰 꿈을 향해 도약한다는 소식이었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개군농협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설립 이래 최대실적·경제사업장 신축까지올해로 설립 53주년을 맞이한 양평 개군농협은 1969년 조합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속
인터뷰
김인종 · 홍승혁 기자
2022.03.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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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생명은 모든 것의 시작과 같다. 그것은 놀라움, 희망, 그리고 가능성에 관한 꿈이다.” 이 문장은 미국의 교육자이자 가족 문제 상담가인 에다 르샨(Eda LeShan)이 남긴 명언으로, 생명의 무한한 가능성과 고귀한 가치를 잘 표현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현재 우리나라의 큰 화두로 떠오르는 것이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이다. 갈수록 연애, 결혼, 출생에 대한 인식이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고 이에 대한 지표는 날이 갈수록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출산과 인구문제를 해결할 여건을 우리나라가 제대로 마련하지 못했다는 분석결과들이 있다.장성근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회장은 언뜻 프로필을 접한 사람들이라면 의아한 부분들이 존재할 것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는 인구 문제, 출산, 보건 등과 관련된 단체인데 통상적이라면 법조인과는 큰 연관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연유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회장직은 보통 언론계와 지방 정치인들이 주로 맡았던 전력이 있다. 하지만 새로 취임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허원무 기자
2022.03.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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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경제의 중심, 수원상공회의소는 1908년 설립되어 11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기도 대표 수부상의다. 수원상공회의소는 지난 2021년 9월 전임 제23대 홍지호 회장이 갑작스럽게 사퇴하게 되면서, 임시의원총회를 거쳐 제24대 회장으로 김재옥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 의결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3월부터 8개월 간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홍지호 전 회장과 손발을 맞춰왔으며, 오는 2024년 3월 18일까지 제24대 회장으로서 상의를 이끌어나가게 됐다.김 회장은 인천에서 태어나 1979년 대한석유공사에 입사하며 수원에 자리잡았으며, 10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수원에서 자영업을 시작했다. 대산자연에너지를 설립한 그는 오랜 시간동안 수원지역 경제를 위해 일해왔을 뿐만아니라,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갔다. 2004년에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1억원을 쾌척하기도 했으며, 지난 요소수 사태 당시에는 요소수를 지역의 필요한 곳에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2011년부터 민족대
인터뷰
대담=김인종 편집위원장 / 글·사진=홍승혁 기자
2022.03.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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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서재남 씨 별세. 서정현 인천대 기획예산처장 부친상.▲빈소 : 목포장례식장 301호, 전라남도 목포시 대양동 734 (☎061-242-4400)▲발인 : 2022년 3월 5일▲장지 : 목포 휴 추모공원
부고
이창호 기자
2022.03.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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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8일 발령【서울뉴스통신】◇ 전남 취재본부 ▲박영민 부장
사령
송혜숙 기자
2022.03.0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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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장급 △외교안보정책관 박기준 ◇과장급 △국제개발협력본부 대외협력과장 곽삼주.
인사ㆍ동정
이민희 기자
2022.02.28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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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인사혁신처 공모를 통해 25일자로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에 윤범모(尹範模) 씨를 재임명하고 이날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임명은 지난해 11월 인사혁신처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이뤄졌으며, 임기제 고위공무원인 관장의 임기는 3년(2022. 2. 25.~2025. 2. 24.)이다.윤범모 씨는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미술평단에 등단한 이후 30여 년간 미술비평가로 활동했으며, 기자, 전시기획자(큐레이터), 교수, 비엔날레 총감독 등 미술계에서 한국미술의 발전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해왔다.지난번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임기 중에는 미술계 담론을 주도하고, 미술 한류 확산을 위한 국내외 교류 전시 기획, 협업 사업 등을 추진했다.또한, 체계적으로 한국미술사를 연구하기 위해 국문과 영문으로 된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발간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한 비대면 전시 개최, 온라인좌담회 개최 등 국립현대미술관의 역할과 발
인사ㆍ동정
신혜정 기자
2022.02.25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