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의 지도부들이 지원 유세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7일 양주·동두천 새누리당 이세종 후보 거리지원 유세에 원희룡 전 최고위원이 나섰다.

이날 양주시 덕정역 앞에서 이루어진 지원 유세에서 원희룡의원은 이세종 후보는 ‘우직하고 정직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서민과 함께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약속을 하라“며 이 후보의 약속을 받아 내는 등 그 진정성에 힘을 실어줬다.

원 의원은 ‘양주·동두천은 할 일이 참 많다’고 지적하고 ‘주택공사에서 십수년 근무하면서 도시개발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이세종 후보야 말로 이 지역에 꼭 필요한 일꾼이다’며 이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현안인 7호선(의정부-양주) 연장과 관련 ‘7호선 연장 문제는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다’고 밝히고 ‘정당협의를 통해 정부와 당, 그리고 도지사와 지자체장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이다’며 도시개발 전문가 이세종후보과 집권여당의 힘으로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원 의원은 ‘약속하기는 쉽지만 성사되기 까지 많은 노력 필요하다’며 ‘7호선연장과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당 차원에서 꼭 성사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후보의 선거 캠프는 시민과의 소통강화 일환으로 지난 6일 이 후보를 지지하는 가수 현미씨와 탤랜트 정동남씨 등 연예인들이 양주시를 방문해 이 후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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