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통신】차선희 기자 = 가수 메건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가수인 메건리와의 계약 분쟁과 뮤지컬 '올슉업' 하차 논란과 관련해 '일방적 통보'를 받았다며 "전속계약 분쟁 소송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국계 미국인인 메건리는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1'과 2011년 열린 '위대한 탄생 시즌2'에 연이어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어 올해 초 그룹 지오디(god) 멤버인 김태우가 대표로 있는 소울샵과 계약을 맺고 지난 5월 데뷔 싱글 '8dayz'를 발표하며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여기에 지난 7월에는 9년 만에 컴백한 지오디 정규 8집 앨범 '챕터8'의 수록곡 '우리가 사는 이야기'에 참여하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와 뮤지컬 '올슉업' 제작사 측은 메건리와 관련해 법적 대응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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