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의를 통과한 ‘세운6-3-1,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2006년 지구지정 이후 장기간 도시재정비가 지연됐던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의 일부로서 이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주변구역 정비사업 또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업무용 오피스빌딩으로 시청에서 동대문으로 이어지는 업무중심축을 이어주며, 낙후돼있던 지역을 정비해 주변 환경이 대거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지변 가로활성화 용도 도입 및 기존 도시조직(옛길)을 보전함으로써 공공성 및 지역의 정체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사업지에 유지되고 있는 기존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건물내 도심특화산업(인쇄 및 인쇄 관련 산업, 간판 및 광고물 제조업, 화초 및 산식물 소매업, 가구 소매업) 공간을 유치하고, 세입자를 위한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도심산업 유지 및 도심활성화가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취재본부 이마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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