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8일 2차 AI 방역대책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중랑천과 어린이대공원 등 방역 현장을 점검한 후,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임시휴장, 서울대공원 조류시설 관람중지 등 한층 강화된 방역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사진=서울시청 제공>이마리아 기자 snakorea.rc@gmail.com

【서울=서울뉴스통신】 서울시는 8일 정효성 행정1부시장 주재로 25개 자치구와 서울대공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2차 AI 방역대책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중랑천과 어린이대공원 등 방역 현장을 점검한 후,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임시휴장, 서울대공원 조류시설 관람중지 등 한층 강화된 방역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7일에 이어 2차 확대 회의를 소집한 것은 이번 AI 발생이 야생조수에서 나온 것인 만큼 중랑천에서 10㎞내 지역 뿐 아니라 서울시내 25개 전 자치구와 서울대공원 동물원까지 방역조치를 확대해 서울에서 AI 바이러스의 전파 가능성을 없애기 위함이다.

중랑천 인근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은 8일 오후 5시부터 임시휴장한다. 어린이 대공원의 조류전시장에 대해서는 6일부터 차단띠를 설치해 관람을 중지하고 있었다.

이번 예찰지역 지정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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