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록원“기록물 열람서비스”전국 확대
이에 따라, 호남지역 기관·주민들의 기록물 열람편의 확대와 폭 넓은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대두되어「광주기록정보센터」의 확대 설치를 추진하게 되었다. 현재, 국가기록원은 서울(광화문), 성남(나라기록관), 대전(국가기록정 보센터), 부산(역사기록관)에 권역별로'기록정보센터'를 운영 중이다.이번에 호남지역의 중심도시인 광주에「기록정보센터」를 확대 설치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기록물 열람서비스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번에「광주기록정보센터」의 확대 설치로 호남지역 기관·주민들에게 확대된 열람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람실이 기존 보다 확대됨(49㎡ → 212㎡)에 따라 비공개기록물 열람창구를 별도 설치하여 비공개기록물을 열람할 수 있게 하였다. 비공개기록물 열람서비스는 학술연구, 개인권리 구제 등을 위해 당해 기록물 외에는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 비공개기록물을 열람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마이크로필름 서고를 설치하여 조선총독부 및 정부 각급 기관 생산자료 등 마이크로필름 25,361롤을 비치함에 따라 대전'기록정보 센터'를 거치지 않고 직접 기록물 열람 및 사본발급을 하게 됨에 따라 신속한 기록물 열람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지금까지는 온라인을 활용한 기록물 사본발급 서비스를 대전 '기록정보센터'에서만 가능하였으나 이번에 성남·부산에 이어 광주 까지도 확대하였다 아울러 행정자료실을 설치하여 정부간행물, 일반도서 등 2,400여권, 디지털자료 16만여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호남지역 이용자의 열람편의를 확대하였다.기록물 이용자에 대한 기록물 내용·이용방법 등 상담기능 강화와 열람서비스 확대를 위해 근무인력 1명을 더 증원하는 등 호남지역 기관·주민들의 열람서비스를 대폭 확대하였다.국가기록원 송귀근 원장은 “그 동안'광주기록정보센터'의 규모가 적어 호남지역 기관·주민들에게 충분한 기록물 열람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확대 설치로 다양하고 신속한 열람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열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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