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건국대학교 제공>
【서울뉴스통신】백연수 기자 = 건국대학교 인문한국사업단인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교내 법학전문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김한길 국회의원을 초청해 '세월호는 우리에게 무엇인가-한국사회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건국대 측은 김 의원이 이날 강연에서 1년 전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로서 겪었던 세월호 참사를 진솔하게 회고한 뒤 세월호 참사가 한국사회의 과거, 현재, 미래와 각각 어떠한 의미를 맺고 있는지를 김 의원 특유의 인문학적 통찰력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짚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 발생 1년을 맞아 세월호 참사가 갖는 사회적 의미에 대한 모색과 성찰이 각계각층에서 활발해지고 있는 요즘 김 의원의 강연 역시 이러한 모색과 성찰의 깊이를 더하는 데 기여할 것이고 전했다.

한편 김 의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제1야당 대표로서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깨달은 교훈은 과연 무엇인지를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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