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 측은 김 의원이 이날 강연에서 1년 전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로서 겪었던 세월호 참사를 진솔하게 회고한 뒤 세월호 참사가 한국사회의 과거, 현재, 미래와 각각 어떠한 의미를 맺고 있는지를 김 의원 특유의 인문학적 통찰력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짚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세월호 참사 발생 1년을 맞아 세월호 참사가 갖는 사회적 의미에 대한 모색과 성찰이 각계각층에서 활발해지고 있는 요즘 김 의원의 강연 역시 이러한 모색과 성찰의 깊이를 더하는 데 기여할 것이고 전했다.
한편 김 의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제1야당 대표로서 현장을 직접 뛰어다니며 깨달은 교훈은 과연 무엇인지를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백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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