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최초로 네이버 인물검색에 트위터 등록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열풍에 빠졌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경덕 청장은 개인 트위터를 개설해 인천ㆍ경기ㆍ강원 지역민과의 소통에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최초로 네이버 인물검색에 트위터를 등록해 지역민이 보다 손쉽게 청장 트위터를 검색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확보했다. 이를 계기로 인천ㆍ경기ㆍ강원 지역민의 의견이 빠르게 전달돼 정확한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트위터에 등록된 지역민들의 의견은 3가지 종류로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민원사항이나 직접 답하기 어려운 사안은 기획총괄과에서 취합, 분류해 해당 사업 부서로 넘기고 고용노동 관련 아이디어는 따로 모아 회의를 거쳐 자체 논의하거나 또는 본부와 협의하여 처리할 예정이며 단순 의견은 청장이 직접 시간을 내 댓글을 달거나 관련 내용을 주제로 모임(번개팅)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부고용노동청 페이스북에서는 네이밍 오픈 이벤트를 실시해 지역민과 직접 소통해 고객에게 보다 다가설 수 있도록 하고 일자리현장지원반ㆍ사이버 민원실 앱도 개설할 예정이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안경덕 청장은 “변화하는 뉴미디어 환경에 맞춰 기관장이 직접 트위터를 사용하면 시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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