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 10(토) 10시 30분부터 도내 15개 아동복지시설 아동 및 후원자·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덕대학교 스포츠센터에서 ‘제12회 아동복지시설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아동복지사업에 대한 유공자 10명에 대한 시상, 경상북도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의 격려사, 시설아동들의 한마당 놀이잔치 및 미니올림픽 순으로 진행된다.

경상북도 박동희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아동복지사업 발전에 공이 많은 후원자 7명(경주시 권오상 외 6명) 및 모범종사자 3명(이말선 외 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사를 통해 시설장과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아동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가질 것을 당부하고,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의 손길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상북도약사회(회장 한형국)에서 시설 2곳에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하고 아동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기를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식후행사에서는 시설아동들의 장기자랑으로 김천 사랑의 집 아동들의 비보이 공연을 비롯하여, 합기도 시범, 댄스, 리코더 합주 등 다양한 분야의 한마당 놀이잔치와 미니올림픽 등이 열려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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