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통신】차선희 기자 =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4')가 연휴기간을 맞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맥스4'는 지난 25일 28만1904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212만1650명으로 개봉 13일만에 200만 관객을 기록했다.

'매드맥스4'는 이른바 황금연휴로 불리는 지난 22일부터 약 95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불러모아 또 다른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21일 개봉한 영화 '스파이'는 25만4502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매드맥스4'와 흥행경쟁을 펼쳤던 '악의 연대기'는 16만7296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했다.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영화 '간신'은 11만9503명의 관객에 그치며 4위를 차지했다.

한편 24일 누적관객 1031만명을 기록하며 '겨울왕국'(1029만), '인터스텔라'(1027만)의 기록을 넘어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7만7319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순위 6위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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