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통신】차선희 기자 = 영화 '쥬라기 월드'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개봉 첫 날인 11일 27만4747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은 27만7508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달성한 '샌 안드레아스'는 4만320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는데 그치며 2위로 내려 앉았다. 각각 350만, 200만을 기록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와 '스파이' 역시 순위가 한 계단씩 하락했다.
한편 '쥬라기 월드'는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처음 내놓은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4번째 영화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크리스 프랫이 주연을 맡았다.
차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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