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오는 26일 서울혁신파크 야외 공간 일대에서 ‘서울혁신파크 런칭 이벤트 : 서울혁신파크는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오픈캔버스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혁신가 그룹, 시민 등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런칭이벤트는 ‘서울혁신파크는 새로운 미래를 그리는 오픈캔버스다’를 주제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서울혁신파크 야외 공간 곳곳에서 펼쳐진다.
사전 행사로는 서울혁신파크를 상징하는 ▲오래된 미래 ▲뜻밖의 재미 ▲자치적 운영 ▲새로운 변화 4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에 관한 전시, 거대인형 거리극, 벽화작업 등 참여형 행사가 진행된다.
본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고사(告祀) 퍼포먼스’와 ‘거꾸로 테이프 커팅’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시가 6월 한 달간을 ‘런칭주간’으로 정하고 초부터 진행한 혁신가 릴레이 인터뷰 및 시민들이 바라는 서울혁신파크의 미래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행사장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총 32개동 건물로 이뤄진 서울혁신파크는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 완료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혁신파크는 세계 최초의 ‘혁신 집적 단지’로 도시의 난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만들어 갈 21세기 집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혁신가의 자율적 창의 공간, 시민에게 열린 공간, 글로벌한 혁신프로젝트가 이뤄지는 공간인 서울혁신파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울 취재본부 이마리아 기자
snakorea.rc@gmail.com
